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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밀실 살인사건 용의자 된 소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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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10-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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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와 그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무죄를 입증하기 위한 사건의 재구성이 시작된다.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자신의 불륜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찾아간 호텔에서 누군가의 공격을 받은 유민호는 정신을 잃는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렸지만 호텔 룸에서는 내연녀 김세희(나나)가 죽은 채 발견되고, 유민호는 들어온 흔적도, 나간 흔적도 없는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현장에서 체포된다.

하루아침에 촉망받는 기업가에서 살인 용의자가 되어버린 유민호는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승률 최고의 변호사 양신애를 찾는다. 유죄도 무죄로 바꿀 수 있다는 그녀가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 그가 알고 있는 진실이다. 유민호를 몰아붙이는 양신애와 호텔 룸에 제 3자가 있었다며 무죄를 주장하는 유민호,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그들의 긴 대화가 시작된다. 쉼 없이 몰아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과연 어떤 결말과 진실을 가져올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이번에 공개된 첫 스틸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되어 일생일대의 위기에 몰린 유민호의 아득한 옆모습이 담겨있다.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진 얼굴은 궁지에 빠진 유민호의 상황과 심경을 대변한다. 그가 연루된 밀실 살인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그가 과연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앞으로 그가 헤쳐나가야 할 모든 어려움이 스틸 한 장에 담겨있어 유민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생애 첫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 소지섭의 새로운 얼굴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벼랑 끝으로 내몰린 유민호의 복잡한 심경을 세밀하게 담아낸 모습은 소지섭이 탄생시킨 강렬한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자백'은 '마린 보이'의 윤종석 감독 연출,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관객을 달성한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제작해 웰메이드 서스펜스 스릴러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시선을 뗄 수 없는 예측 불가한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티저 예고편과 스틸부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영화 '자백'은 현재 후반 작업 중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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