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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인디&다큐 한국영화제,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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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영화제 : 시네마에이드 마라톤' 개최, 다양한 네 편의 작품

    글로벌 미디어 그룹 티알에이미디어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과 함께 국내 최초로 우크라이나 영화제를 공동 주최한다.  '우크라이나 영화제 : 시네마에이드 마라톤'은 11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린다. 시네마에이드 마라톤은 우크라이나 영화청과 우크라이나 영화계가 시작한 프로젝트로,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벨기에, 튀르키예, 불가리아, 케냐 등 여러 국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영화 4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인 '톨로카'는 우크라이나의 국민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타라스 셰우첸코의 시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크라이나의 역사를 잘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이다. '캐롤 오브 벨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캐롤 중 하나인 '캐롤 오브 벨스'의 유래에 관한 영화로, 20세기 전반 유럽을 뒤덮은 전쟁과 박해 속에서도 인류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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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올해의 슬로건 '사랑의 기호'

    12월 1일부터 9일까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CGV압구정에서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가 개최된다.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는 총 1,574편(단편 1,423편, 장편 151편)이 접수되며 역대 최다 공모 편수를 기록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매년 공식 슬로건을 지정하여 그해 영화제 아이덴티티를 표현해 왔다. 슬로건을 통해 영화제의 의의를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슬로건 컨셉이 자연스레 녹아든 포스터를 통해 트랜드 또한 유추해 볼 수 있다.  올해의 슬로건은 '사랑의 기호'다. '사랑의 기호'는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워진 시기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꾸준히 영화가 보내는 '사랑의 기호'를 전하고자 했다. 영화가 만들어내는 '사랑의 기호'들로 독립영화들이 서로에게 인사와 대화를 건내며 지금의 목소리를 내기를 바라는 응원과 믿음의 표현이다. 이번 서울독립영화제2022 포스터 아트웍은 지난해에 이어 디자인 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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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한땀 한땀 표현한 공식 포스터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 다 함께 즐기는 영화축제,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2011년 배리어프리영화포럼으로 문을 연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지난 해 코로나19팬데믹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으로 영화제를 진행하며 배리어프리영화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온라인 상영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상영관도 늘어난다. 지난 10년동안 꾸준히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함께 해 온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와 함께 충무아트센터 소극장블루가 새롭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상영관으로 선정돼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11월 10일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막하며 온라인 플랫폼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에서는 단편 배리어프리영화 및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11월 30일까지 상영이 이어진다.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와 충무아트센터 소극장블루에서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최신 장편 배리어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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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회 가치봄영화제, 개막작 '와우보이' 선정

    장애인에게는 차별 없는 사회를 지향하는 화합의 장으로, 비장애인에게는 가치봄 상영(한글자막 화면해설 상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며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가치봄영화제가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CGV 종로 피카디리1958점에서 4일간 무료상영으로 개최된다. 22회를 맞이한 가치봄영화제(구 장애인영화제) 포스터의 디자인은 오얏나무(이지수_농인) 수어그림 디자이너가 만들었다. 포스터의 의미는 "배우(하얀 머리의 여자), 농인(귀에 보청기를 착용한 여자), 시각장애인(흰 지팡이를 든 남자),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일러스트를 통해 각자의 상황과 위치는 다르지만 '영화'라는 공통된 주제 하나로 함께하는 축제임을 표현"한 것이다.   22회 가치봄영화제 개막작으로는 구상범 감독의 '와우보이'가 선정됐다. 어릴 적 인공와우수술을 받고 보청기를 끼고 다니는 초등생 시온과 학교 내 괴롭힘과 가정사로 의기소침해진 같은 반 친구 민채의 우정을 다루고 있는 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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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놓치기 아까운 작품 추천

    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가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개막을 앞두고 지세연 프로그래머가 화제의 상영작과 특별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을 추천했다. 오스카 아이삭 주연의 개막작 '더 레터 룸' 개막작은 2021년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극영화 부문 후보에 올랐던 '더 레터 룸'이다. 다큐멘터리 감독인 엘비라 린드의 첫 번째 극영화로 수감자들의 편지를 사전에 감시하는 교도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곧 개봉을 앞둔 '듄'(2021)의 오스카 아이삭이 제작과 주연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됐다. 감독은 작품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상호 간의 소통이 간편하고 쉬워진 반면 현대인의 외로움은 더욱 깊어져 가는 현실을 드러내고자 했다'며 작품 의도를 전했다. ‘손 편지’를 소재로 세대를 아우르며 위로를 건네는 영화 '더 레터 룸'은 영화제 기간 중 특별상영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단편을 통해 세계의 흐름을 읽다 경쟁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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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흥미로운 개폐막작

    2021년 11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2021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가 열린다. 올해 프라이드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32개국 124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으며 개막작은 백승빈 감독의 '안녕, 내일 또 만나', 폐막작은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아 화제가 된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타탄'이 선정됐다.  '안녕, 내일 또 만나'는 열일곱 살 동준이 유일한 친구 강현의 추락을 목격한 뒤, 자신의 선택에 대한 후회로 세 가지 평행우주에서 40대가 된 또 다른 자신으로 살아가게 된다는 이야기다. 평행우주의 동준들이 겪는 사건은 서로 묘하게 겹쳐지고 얽히면서 이야기를 쌓아간다. 백승빈 감독은 "지금의 당신이 만족스럽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더라도, 다른 우주의 당신은 지금과 또 다를 수 있다"며 그러한 상상력이 주는 가능성의 세계가 "지금의 당신과 당신의 인생을 약간 덜 외롭고, 조금 더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든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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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워장 안성기)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올해 공식 포스터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최를 앞두고 있는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의 현재를 시각화했다. '광화문'을 다시 축조하듯 조형물을 쌓아올리는 이미지를 전면에 배치해 영화제의 '다시 세움(Rebuild)'을 직관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변화와 도약이라는 영화제의 지향점을 담아내고자 했다.   또한 광화문을 수놓는 미디어 파사드의 다채로운 색채는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수많은 단편영화들과 영화 속 다양한 가치를 환기한다. 이를 통해 '광화문'은 물리적인 장소에 그치지 않고 오랜 시간 영화제의 개최 장소였으며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오갔던 곳으로서 재해석했다. 포스터의 서체는 서로 다른 서체를 조합해 만든 것으로, 한 가지 결에 국한되지 않는 단편영화의 가능성과 색다른 도전을 지지하는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의 성격을 반영했다.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의 명칭과 개최일정을 개성 있는 서체 조합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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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아랍영화제, 놓치기 아까운 상영작 8편

    아랍의 다채로운 문화와 삶을 영화로 만나보자.  레바논, 모로코, 수단, 알제리, 이집트, 튀니지 등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아랍의 다양한 영화들을 볼 수 있는 제10회 아랍영화제가 9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개최된다.  아랍영화제는 한국-아랍 소사이어티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아랍 중심 영화제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아랍 중견 감독들의 신작과 차세대 감독들의 데뷔작을 포함한 아랍 10개국 8편의 화제작을 상영한다.  개막작인 '피부를 판 남자'를 필두로 동시대 아랍의 삶을 만날 수 있는 '아라비안 웨이브' 섹션과 10주년을 기념하는 앙코르 상영 프로그램 'ARAFF 10주년 기념 앙코르' 섹션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피부를 판 남자'는 세계가 주목하는 튀니지의 여성감독 카우타르 벤 하니야의 신작이다. 피부에 타투를 새기는 예술가의 작업을 거쳐 살아있는 캔버스이자 예술작품이 되는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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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미장센 단편 영화제' 봉준호 감독 단편 특별전 진행

    세계적 거장이 된 봉준호 감독의 초기 단편 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볼 기회가 생겼다.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한국 영화 역사를 새로이 쓴 봉준호 감독의 단편을 모아 상영하는 특별한 프로그램 '봉준호 감독 단편 특별전'을 진행한다. '봉준호 감독 단편 특별전'은 대한민국 대표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봉준호 감독의 단편을 모아 상영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공개된 상영작들은 봉준호 감독이 초기에 연출한 단편영화 3편과 2004년 제5회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삼인삼색으로 제작된 단편영화 1편까지 총 4편이다. 1993년 작 '백색인'은 평범한 소시민 W가 출근길 도중 검지 손가락 마디를 발견한 이후의 이야기로, 제목이 시사하는 것처럼 계급 지위를 향유하는 소위 화이트칼라 층의 사회적 병리 현상에 관한 주제를 담아냈다. 1994년 작 '프레임속의 기억들'은 어린 시절 개를 키우다 잃어버린 기억을 떠올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주인공 소년의 순수함과 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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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서울락스퍼인권영화제' 개·폐막작 '납치' '암살자들'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명보아트시네마에서 '제1회 서울 락스퍼인권영화제'가 개최된다.  '제1회 서울 락스퍼인권영화제'는 충무로 명보아트시네마에서 6개국 8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납치'(원제: 메구미에 대한 맹세)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공개되며 납북피해자의 상징인 요코타 메구미의 납치과정과 북한에서의 생활 그리고 그녀를 구하기 위한 가족들의 감동적인 투쟁을 사실대로 묘사했다는 평을 받는 영화다.  폐막작은 2017년 세상을 놀라게 한 김정남 독살사건의 전모를 스릴 있게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작품인 센세이션 추적 스릴러 '암살자들'이 선정됐다. 곧 개봉을 앞둔 '암살자들'은 2020년 선댄스영화제에서도 초청된 작품이다.  올해 상영작 8편은 모두 장편영화이며 극영화 6편 다큐멘터리 2편으로 편성됐다. 올해 영화제에는 각국의 영화를 소개하기 위하여 폴란드 대사(작품명: '미스터 존스')와 터키대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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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주년 맞이한 미쟝센 단편 영화제

    신인 영화감독 발굴과 단편영화 팬들의 즐거움을 책임져 온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의 유행과 극장과 미디어 환경의 변화, 그에 따른 한국 영화계 격변 등을 이유로 경쟁 부문 공모없이 2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으로 치뤄질 예정이다. 이에 20년간의 영화제 발자취와 함께 단편영화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초청 프로그램을 상영하며 한국 단편영화에 대한 도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지난 20년동안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I LOVE SHORTS!'라는 슬로건과 함께 매년 최다 출품 편수를 갱신하며, 단편 영화제로써 의미 있는 행보를 보여왔다. 또한 장르를 통해 새로운 상상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단편영화제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20주년을 기념해 한글 '이십'의 자음과 모음 안에 영화제를 대표하는 다섯 섹션을 형상화했다. 장르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각기 다른 캐릭터의 매력은 짧음의 미학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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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4월 2일 개막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4월 2일 개막한다.  올해부터 봄에 개막하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영화제 중 가장 빨리 문을 여는 영화제가 됐다. 특히 202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프로젝트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무소속연구소와 올해도 함께 공간디자인을 하게 됐다.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홍보대사로는 배우 설인아와 엄홍길 대장이 선정됐다. 설인아는 평소 환경보호에 대한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은 바 있고,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엄홍길휴먼재단의 엄홍길 이사장은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명예 홍보대사로서 올해도 함께한다. 엄홍길 대장은 매해 영화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 중이며, 산악인들의 참여 독려에 앞장서고 있다.  홍보대사 배우 설인아와 엄홍길 대장은 3월 9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진행예정인, 기자회견에 방문해 홍보대사 활동의 첫 시작을 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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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대표 섹션 상영작 4편 공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대표 섹션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1' 4편을 공개했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국내외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장편 극영화 또는 다큐멘터리를 선정해 직접 제작·투자한 후 완성작을 전 세계 최초로 소개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섹션이다. 올해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1은 한국과 해외 작품 각각 2편씩으로, 민환기 감독의 '노회찬, 6411'과 임흥순 감독의 '포옹', 테드 펜트 감독의 '아웃사이드 노이즈', 에릭 보들레르 감독의 '입 속의 꽃잎'이 그 주인공이다.  민환기 감독의 '노회찬, 6411'은 진보 정치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고 일생을 바친 故노회찬 의원이 일관되게 추구한 신념과 철학을 주제로 삼은 다큐멘터리다. 명필름과 노회찬재단이 공동 제작했으며,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이야기'(2009)로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을 받은 민환기 감독의 독특한 시선과 연출력이 돋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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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회 무주산골영화제 개최 일정 확정, 7일로 확대

    초여름의 자연 속 낭만을 선물하는 '무주산골영화제'가 2021년 제9회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열리는 9회 무주산골영화제는 기존의 5일에서 7일로 확대했다. 6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부터 6일까지,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 총 2주에 걸쳐 주말에 개최된다.  이처럼 영화제 개최 방식에 변화를 주기로 결정한 것은 자연 친화적이고 야외 프로그램에 특화된 무주산골영화제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관객의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관객들의 동선을 분산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영화제 전 기간 동안 사전 유료 예약제를 도입하여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도 적정 인원수의 관객들이 안심하고 무주산골영화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영화제 측은 밝혔다.  이 밖에도 올해 1월부터 무주산골영화관과 함께 진행 중인 정기 영화 해설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영화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 중에는 무주군의 어린이 및 가족 전문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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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디스포라영화제, 소외된 세상 비추는 포스터

    제9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새로운 로고와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9회 디아스포라영화제의 티저 포스터는 올해로 4년째 함께 하고 있는 플락플락(flagflag) 스튜디오의 이경민 디자이너가 디자인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환대/화합/공존/존중/연대의 가치로 세상을 바라보는 디아스포라영화제의 시선을 담아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기울어진 알파벳 D는 주류 사회와 디아스포라영화제의 D를 의미한다. 중심 사회인 D를 중심으로 반대되는 컬러로 대치한 중심 사회의 주변부는 디아스포라 존재들로 가장 어두운 그림자이기도 하지만 가장 빛나는 빛무리로서 그려냈다. 기존의 디아스포라영화제 포스터가 소외된 이들의 모습을 가까이 들여다보는 디자인으로 화제를 끌었다면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중심 사회인 D와 그 주변에 퍼진 빛무리 각각을 강조하면서도 경계 없이 퍼진 하나의 세계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그뿐만 아니라 빛무리의 낮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