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블랙머니' 작품상 수상
(사)한국영화제작가협회(이하 제협)가 제7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수상작(자)를 21일 발표했다.
작품상은 '블랙머니'를 제작한 질라라비의 양기환 대표와 아우라픽처스의 정상민 대표가, 감독상은 '남산의 부장들'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수상했다. 각본상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감독에게 돌아갔다. 조진웅과 김희애는 '블랙머니'와 '윤희에게'로 남우·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우조연상은 '강철비2:정상회담'의 신정근, 여우조연상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윤여정이 받았다. 촬영상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홍경표, 조명상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배일혁, 미술상은 '남산의 부장들'의 조화성·박규빈이 차지했다. 편집상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한미연, 음악상은 '82년생 김지영'의 김태성, 음향상은 '반도'의 김석원, 기술상은 '반도'의 특수효과 정도안·윤형태가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