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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이 남긴 최고의 필모그래피 '패왕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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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윅4' 속 '알쓸TMI'

    시리즈 최고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존 윅 4'(감독 채드 스타헬스키)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알고보면 더 재밌는 영화 속 비하인드를 소개한다.  1. 감독이 직접 알려준 화장실 타임 시리즈 최장 2시간 49분의 러닝타임을 보유한 '존 윅 4'는 길어진 시간만큼 생리적 현상에 대한 고민이 생길 수도 있다. 시간 순삭과 놓치고 싶지 않은 장면들의 연속이라 화장실을 갈 수도 안 갈 수도 없는 큰 난관에 봉착한 관객들을 위해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클럽신 중에서 물이 떨어지는 장면을 보게 될 때쯤 화장실이 생각날 것이고 그때쯤 화장실을 갔다가 돌아오면 괜찮다"고 효과적인 꿀팁을 전했다.  2. '존 윅 4' 속 오마주  '존 윅 4'에는 고전과 동서양을 포함한 다양한 영화들이 오마주 됐다. 액션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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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보면 더 재밌는 '스즈메의 문단속' 8가지 트리비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2023년 개봉작 중 최단기간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속 흥미로운 트리비아를 모았다.  1. 스즈메 이름의 뜻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 중에서 주인공 이름으로 영화 제목을 지은 것은 '스즈메의 문단속'이 처음이다. 주인공 스즈메라는 이름은 한국어로 참새라는 뜻을 지니는데,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참새는 우리의 일상을 상징한다. 특히 스즈메라는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반려묘에게 붙여준 이름이기도 하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스즈메의 문단속'을 만드는 도중에 고양이를 입양하게 됐다. 그때 작품에서 이름을 따서 스즈메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2. 다이진을 고양이로 설정한 이유 영화 속 스즈메 앞에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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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재난 3부작 '스즈메의 문단속'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시코쿠, 고베, 도쿄 등 실제로 재난이 덮쳤던 여러 지역들을 조명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인공 스즈메가 재난을 부르는 문을 닫는 모험 끝에 다다르는 곳은 동일본 대지진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장소를 택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2011년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발생한 일본 관측 사상 최대인 리히터 규모 9.0의 대지진인 동일본 대지진을 소재로 영화를 만든 이유에 대해 "오래도록 잊지 않는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서였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젊은 관객들 중에는 그 일을 잊었거나 기억 속에 없는 이들이 아주 많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일이다"라면서 "신화나 옛날이야기처럼, 이야기는 사람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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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의 아이돌 '엘비스'의 모든 것

    세계 최초의 아이돌, 음악부터 패션, 영화까지 모든 대중문화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시대의 아이콘, 영원한 슈퍼스타 엘비스의 모든 것을 담은 영화가 있다.  영화 '엘비스'(감독 바즈 루어만)는 트럭을 몰던 무명가수 엘비스가 그를 한눈에 알아 본 스타 메이커 톰 파커를 만나 단 하나의 전설이 되기까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음악과 무대, 그보다 더 뜨거웠던 삶을 그린 이야기다.  미국 남부 멤피스에서 트럭을 몰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19살의 무명 가수 엘비스. 지역 라디오의 작은 무대에 서게 된 엘비스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몸짓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하고, 그에게 매료된 관객들에게 뜨거운 환호성을 받는다. 쇼 비즈니스 업계에서 일하던 톰 파커는 이를 목격하고 엘비스에게 스타로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하며 함께할 것을 제안한다.  자신이 자라난 동네에서 보고 들은 흑인음악을 접목시킨 독특한 음색과 리듬, 강렬한 퍼포먼스, 화려한 패션까지 그의…

  • 42

    니콜라스 케이지 '덕후'를 위한 필람 무비 '미친 능력'

    '참을 수 없는 무게의 미친 능력'(감독 톰 고미칸)은 잘나가던 슈퍼스타 시절과 달리 재정난에 시달리는 닉 케이지(니콜라스 케이지)가 그의 억만장자 슈퍼팬 하비(페드로 파스칼)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후 예기치 못한 일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초대형 코믹 액션으로 니콜라스 케이지의 오랜 팬들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다.  왕년에 잘나가던 슈퍼스타에서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빚쟁이 신세가 된 닉 케이지. 그런 그에게 생일 파티 참석을 조건으로 기꺼이 백만 달러를 주겠다는 슈퍼팬 하비(페드로 파스칼)가 등장한다. 스타로서의 자존심과 어마어마한 제안 사이에서 갈등하던 닉 케이지는 결국 생일 파티가 열리는 곳으로 향한다. 도착과 동시에 초호화 환대를 받고 행복한 휴양을 보내던 그는 의문의 CIA로부터 납치되고, 하비가 악명 높은 수배범인 사실을 듣게 된다. CIA로부터 가족을 빌미로 위험한 미션을 강요받은 닉 케이지는 설상가상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 휘말리게 되는…

  • 41

    관객 울린 아름다운 청년 '태일이'

    1970년 평화시장, 부당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뜨겁게 싸웠던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감독 홍준표).    영화는 '마당을 나온 암탉'을 제작했던 명필름, 김선구 프로듀서와 감각적인 신예 스튜디오루머의 홍준표 감독이 합심해 완성한 작품이다. '태일이'는 평화시장의 부당한 노동환경 속에서 부조리한 상황에 놓인 동료들의 모습에 분노하고, 근로기준법을 알게 되면서 점차 세상에 목소리를 내며 스스로 불꽃이 된,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삶을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담았다.  '태일이'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작화로 눈길을 끌고, 역사속 짧은 한 줄로 남았던 전태일의 삶과 그가 끝까지 지키고자 했던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메시지를 풀어내며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한다. 그 중에서도 뜨거운 울림을 담은 영화 속 명장면&명대사를 소개한다.   첫 번째 명장면&명…

  • 40

    오래된 도시 괴담의 독창적 재해석 '캔디맨'

    '캔디맨'(감독 니아 다코스타)은 거울을 보고 이름을 다섯 번 부르면 나타나는 미지의 존재 캔디맨을 둘러싼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겟 아웃' '어스'로 공포 영화의 새 지평을 연 조던 필 감독이 공동각본과 제작을 맡고 '더 마블스'의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던 필 감독은 열세살에 처음 '캔디맨'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접했고, 당시부터 공포 영화의 팬이었던 그는 사회적 의미와 색다른 시도가 담긴 '캔디맨'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조던 필은 '캔디맨'에 대해 "대범함에 속이 다 시원했고 무서웠다. 나에게 '캔디맨'은 특별히 더 강력한 작품이었다"고 했다. 또한 고등학교 2학년 때에도 조던 필은 그의 친구이자 '캔디맨'의 프로듀서인 이안 쿠퍼와 함께 '캔디맨'을 여러 번 보며 모든 디테일을 파악하려고 했다. 현재 '캔디맨'을 다시 소환한 것에 대해서는 "이제는 이 스토리가 재해석되어야 한다. 거울의 반대편에서 봐야 한다"며 전설의 도시 괴…

  • 39

    시대를 위로한 환상의 디바, 아레사 프랭클린의 '리스펙트'

    소울의 여왕으로 불린 전설의 보컬리스트 아레사 프랭클린의 빛나는 무대와 삶을 그린 영화 '리스펙트'(감독 리슬 타미)의 모든 것을 만나보자.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의 일대기 아레사 프랭클린은 18번의 그래미상 수상과 함께 여성 가수 최초로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고,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무려 세 번이나 축가를 부르는 등 국민적인 사랑과 지지를 받은 전설의 가수다. 또한 타임지 선정 '20세기 문화예술인 20인'과 롤링스톤지 선정 '역대 가장 위대한 가수 10인'에 이름을 올리는 등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음은 물론, 휘트니 휴스턴 머라이어 캐리 등 후배 가수들로부터 '가장 존경하는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영화의 제목이자 대표곡 중 하나인 '리스펙트'를 포함한 그녀의 노래는 아직까지도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화는 아레사 프랭클린의 유년 시절부터 대중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던 신인 가…

  • 38

    디스토피아적 서부극 '바쿠라우'의 모든 것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화제를 모은 영화 '바쿠라우'(감독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는 미지의 마을 바쿠라우의 족장 카르멜리타의 장례식 이후 마을에 벌어지기 시작한 미스터리한 일들을 담은 영화이다. '밤에만 사냥하는 새'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바쿠라우'는 실제 포르투갈어로 야행성의 새를 의미하며, 보호색을 사용하여 어디든지 자신의 몸을 숨길 수 있다. 영화는 이러한 의미를 그대로 가져와 보이지는 않지만 어딘가 살아 있는 신비로운 마을 '바쿠라우'를 만들어냈다. 인종∙성별∙계급의 구분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형성된 공동체인 '바쿠라우'는 소외된 이들이 마지막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마을 족장 카르멜리타의 장례식 후,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총격으로 구멍 뚫린 물 수송 차량, 하늘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비행 물체, 마을 곳곳에서 시신까지 발견되며 주민들은 혼란에 빠진다.  브라질 외곽을 배경으로 묘하게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

  • 37

    '올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치밀함 '직업부터 해변 장소까지'

    30분에 1년이란 미친 속도의 시간이 흐르는 해변에 갇힌 한 인간의 삶이 단 하루로 줄어들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타임 호러 스릴러 '올드'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자신의 딸에게 선물 받은 그래픽 노블 '샌드 캐슬'에서 출발했다. 외딴 해변에 휴가를 즐기러 간 사람들이 자신들의 시간이 급속도로 흐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의 '샌드 캐슬'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상상력에 불을 지폈다. 스릴러 장르에 있어 자신이 구축한 이야기로 시나리오 작업을 고집하는 샤말란 감독은 '샌드 캐슬'을 읽자마자, "처음 읽는 순간부터, 난 변해있었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스릴러적인 요소와 서스펜스를 추가함과 동시에 등장인물들의 심리 변화를 담아내는 데 주목하며 자신의 상상력을 실존주의 스릴러로 탈바꿈시켰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영원한 수수께끼인 유한성, 후회, 사랑 그리고 시간의 본질을 다루며 영화에 깊이를 더했다. 무엇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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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살아난 시체 '방법: 재차의', 알고 보면 더 재밌다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한 영화 '방법: 재차의'(감독 김용완)의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는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에서 3년 후의 시점이다. 드라마에서 한국의 토속 신앙적인 요소에 집중했다면 영화는 동아시아로 범위를 확장해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까지 다양한 나라가 배경으로 등장한다. 해당 신들은 모두 대한민국 곳곳에서 촬영돼 감쪽같은 장면을 연출한 것이다. 백소진이 일본 시코쿠에서 기이한 모습으로 굿을 하는 장면은 강원도 홍천에서, 그가 수련을 통해 능력을 키우는 중국의 신비한 사찰은 경상남도 의령, 영화 후반부 등장하는 인도네시아 해변은 인천의 섬인 시도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더욱 강력해지고, 엄청난 수로 불어난 재차의 군단은 이번 영화의 핵심이다. 조선시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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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지기 절친 배우들이 연인 연기를 하기까지 '슈퍼노바'

    별이 죽기 직전, 가장 밝은 빛을 내며 폭발하는 현상을 뜻하는 말 '슈퍼노바'를 제목으로 삼은 영화 '슈퍼노바'(감독 해리 맥퀸)는 기억을 잃어가는 터스커와 마지막 여행을 떠난 샘의 가장 찬란하게 타오르는 시간을 기록한 드라마다.  오랜 기간동안 최고의 친구이자 사랑하는 연인으로 살아온 샘(콜린 퍼스)과 터스커(스탠리 투치)지만, 터스커가 점차 기억을 잃어간다. 그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샘은 터스커와 함께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캠핑카를 타고 광활한 잉글랜드 북부 랜드스케이프를 가로지르는 두 사람의 여정은 사소한 이야기로도 웃음꽃이 피고, 여행 도중 들른 고향에서 서프라이즈 파티를 여는 등 여느 연인과 다름없이 행복하다. 하지만 터스커의 상태가 점점 나빠지며 글을 읽고 쓰지도, 옷의 단추도 제대로 잠그지 못하게 되며 일상적인 기억을 점점 잃어가는 상황, 이들의 미래는 마냥 평온하지 않다. 터스커는 자신을 짐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샘은 그와 끝까지 함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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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을 떨게 한 하우스 호러 영화 '디 아더 사이드'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스웨덴 공포 영화 '디 아더 사이드'(감독 오스카르 멜란데르)를 소개한다.  남자친구 프레데리크, 그의 아들 루카스와 함께 새로운 집에 이사를 가게 된 시린. 그러나 밤마다 벽 너머로 기이한 소음이 들려오고 집안을 배회하는 낯선 존재의 기척을 느낀다. 특히 이들이 이사오기 전 그 집에 이사 왔던 아이가 실종됐다는 소식과 루카스에게만 보이는 남자애의 정체는 혼란한 공포를 야기한다. 집이 이상하다며 걱정하는 시린과 달리, 아들에게 "시린 아줌마가 잘해주니?"라며 그녀를 의심하는 프레데리크다. 결국 프레데리크가 자리를 비운 사이 검은 그림자가 두 사람을 위협하기 시작한다. 시린은 벽 너머 정체불명의 공포로부터 루카스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건다.  '디 아더 사이드'는 스웨덴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어둠 속에서 벽 너머로 들려오는 노크 소리, 알 수 없는 속삭임 등 청각적 요소가 극대화된 호러 영화로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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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 최초로 동남아시아 문화 담은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동남아시아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신비한 판타지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감독 돈 홀) 속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어둠의 세력에 의해 분열된 쿠만드라 왕국을 구하기 위해 전사로 거듭난 라야가 전설의 마지막 드래곤 시수를 찾아 위대한 모험을 펼치는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다. '겨울왕국' '모아나' 제작진이 선보이는 가장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전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지금까지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동남아시아 문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동남아시아 물의 신 나가의 전설에서 영감을 받은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물을 기반으로 문명의 발전을 이룬 동남아시아의 문화를 고스란히 반영하는 동시에 쿠만드라라는 가상의 판타지 세계를 창조했다.  특히 디즈니 제작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동남아시아의 전통과 관습에 주의를 기울여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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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로빈 윌리엄스가 남긴 마지막 드라마 '블러바드'

    故 로빈 윌리엄스 인생 최고의 명품 연기가 담긴 영화 '블러바드'(감독 디토 몬티엘)를 소개한다.  미국의 코미디언 출신의 배우 로빈 윌리엄스는 TV 시리즈와 다양한 스탠드업 코미디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 알려졌고 1980년대부터 영화에 출연했다. 그는 억압받는 학생들에 진정한 삶의 의미를 전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영국의 명문 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존 키팅 역으로 분해 자신이 주체가 되는 인생을 만들어갈 용기를 선사했다. 그는 당시 '카르페 디엠, 현재를 즐겨라'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영원한 캡틴으로 등극했다.     이어 '굿 윌 헌팅'에서는 내면의 상처로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하던 남자의 진정한 멘토 숀 맥과이어로 등장해 상처 가득한 이의 인생을 치유했다. 해당 작품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에서는 인디언 미녀와 사랑에 빠진 미국 대통령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의 신스틸러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