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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2막 열린다, 할리 퀸 된 레이디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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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백' 밀실 살인사건 용의자 된 소지섭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와 그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무죄를 입증하기 위한 사건의 재구성이 시작된다.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자신의 불륜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찾아간 호텔에서 누군가의 공격을 받은 유민호는 정신을 잃는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렸지만 호텔 룸에서는 내연녀 김세희(나나)가 죽은 채 발견되고, 유민호는 들어온 흔적도, 나간 흔적도 없는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현장에서 체포된다. 하루아침에 촉망받는 기업가에서 살인 용의자가 되어버린 유민호는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승률 최고의 변호사 양신애를 찾는다. 유죄도 무죄로 바꿀 수 있다는 그녀가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 그가 알고 있는 진실이다. 유민호를 몰아붙이는 양신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