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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청춘을 위한 '애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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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5-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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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시드 포스터

방황하는 청춘을 위한 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애시드'(감독 알렉산드르 가르칠린)가 4월 30일 디지털 최초 개봉됐다. 


'애시드'는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살아가던 사샤와 페탸, 갑작스레 이들에게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을 계기로 방향을 상실하고 방황하는 청춘의 단면을 그린 영화다. 


개봉 당시, ‘20대의 침묵의 선언’이라는 외신의 극찬을 받은 바 있는 '애시드'는 가족, 우정, 사랑 그리고 기회 같은 관념들로 꾸며진 세상에서 버려지고 고립된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삶의 방향을 찾기 위한 상처와 몸부림을 그리고 있다. 젊은이들을 동정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시혜의 대상으로 여기는 기존의 청춘영화에 질린 영화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애시드'는 배우 유태오가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계기가 되며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던 영화 '레토'의 젊은 배우들이 감독과 주연으로 다시 만난 것으로도 화제가 됐다. 기차에서 러시아 경찰에게 한대 맞아 코피가 터진 채 적국인 미국 가수 토킹 해즈의 ‘사이코 킬러’를 부르는 '레토'의 명장면 속 두 주인공인 ‘펑크’와 ‘스켑틱’을 연기했던 알렉산드르 가르칠린과 알렉산드르 쿠즈네초프가 각각 감독과 주연을 맡았다.


특히, 92년생 젊은 감독인 가르칠린은 장편 데뷔작 '애시드'를 통해 유망한 배우에서 단숨에 영화계의 주목을 받는 신예 감독이 됐다. 거대도시의 90년대생 자체를 대변하는 감독 가르칠린이 그려낸 영화 '애시드'는 "뱡향을 상실한 도시 젊은이들의 세계를 설득력있게 구현했다", "감독 자신의 현재를 이해하기 위한 감탄할 만한 시도" 등의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삶의 방향을 상실한 채, 공허함과 고립감 속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을 위한 영화 '애시드'는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네이버 시리즈on, 구글플레이, 유튜브, TVING, wavve, 예스24, 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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