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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넷플릭스, 화끈한 19금 쇼부터 판타지 하우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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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1-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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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둘째 주 주간 넷플릭스를 소개한다. 


19금 연애 리얼리티쇼 '투 핫! 시즌3'


'투 핫!'이 역대 최대 상금을 건 시즌3으로 돌아왔다. '투 핫!'은 여러 나라에서 온 10인의 싱글들이 휴양지 섬에 모여 연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시즌마다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뜨거운 태양 아래, 지상낙원 같은 환상적인 섬에 모인 핫한 남녀들이 달아오를 대로 달아올랐다. 그러나 스킨십을 할 때마다 공동 상금이 차감되는 가혹한 룰은 계속된다. 


비밀을 아는 순간, 위험해진다 '브레이즌'


'브레이즌'은 유명 미스터리 작가 그레이스가 여동생을 죽인 연쇄 살인범을 잡기 위해 사건을 추적해가는 넷플릭스 영화다. 타고난 추리 감각으로 유명 작가가 된 그레이스는 사이가 멀어진 동생으로부터 집으로 와달라는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고 본가로 향한다. 그러나 동생은 살해되었고, 교사인 동생이 밤마다 성인 웹캠 서비스에서 연기했던 이중생활까지 밝혀진다. 동생과 같은 웹캠 서비스에서 일했던 또 다른 여성들도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레이스는 형사 에드의 경고를 무시하고 범인을 추적하기로 결심한다. 연쇄 살인범의 접근을 기다리는 위험한 시도를 하는 그레이스와 에드 사이에 애틋한 감정이 싹트면서 이야기는 더욱 아슬아슬한 긴장으로 빠져든다.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노라 로버츠의 '브레이즌 버추'가 원작이다. (스릴러, 미국, 2022)


하나의 집, 세 개의 판타지 '더 하우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더 하우스'는 한 채의 집과 그 곳에 사는 이들에 관한 세 가지 초현실적인 이야기다. 예전의 부를 되돌려 주겠다는 정체불명 후원자의 제안으로 미스터리한 집에 살게 되는 가난한 가족, 리모델링으로 빠른 매각을 시도하다 손님의 섬뜩한 계획을 알게 되는 부동산 개발업자 그리고 주변의 풍경이 크게 변하자 집을 예전 모습으로 돌리기로 결심한 주인공 등 미스터리한 집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상상력의 이야기가 여러 세대에 걸쳐 펼쳐진다. 의인화된 쥐와 고양이들이 겪는 초현실적이고 기발한 이야기를 재치 있는 블랙코미디로 풀어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다. 독립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업계 대표 주자들인 에마 더스바프, 마르크 제임스 룰스, 니키 린드로트 폰 바르, 팔로마 바에자 감독이 연출을 맡고, 넥서스 스튜디오가 제작했다. 


전설의 마법 사슴과 함께 신나는 춤을! '리버댄스: 애니메이션 어드벤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리버댄스: 애니메이션 어드벤처'는 마법의 사슴 무리가 사는 세계로 모험을 떠난 두 친구가 사슴들로부터 리버댄스를 배우면서 위험과 역경을 헤쳐나가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할아버지와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아일랜드 소년 키건은 스페인에서 온 친구 모야와 강물을 흐르게 해주는 리버댄스를 배우기 위해 모험을 시작한다. 신비한 세계에서 도착한 두 친구는 마법의 뿔을 가진 사슴들을 만나고,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리버댄스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된다. 하지만 사슴을 노리는 사냥꾼들이 나타나면서 뜻밖의 위기에 맞닥뜨린다.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히트 뮤지컬 '리버댄스'에서 영감을 받은 영화로 신나는 춤과 노래는 물론 화려한 영상미가 시종일관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그래미상 수상 작곡가 빌 휠런의 신곡도 만나볼 수 있다. 


그녀들의 질투, 우정, 사랑 '화등초상'


1980년대 타이베이 홍등가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화등초상'은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삶과 사랑, 분투를 그린다. 산속에서 빨간 구두를 신은 한 여성의 사체가 발견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경찰이 조사에 나서고 사망한 여성이 타이베이 홍등가의 나이트클럽과 연관이 있다는 단서를 찾아낸다. 클럽은 절친인 로즈와 쑤를 중심으로 다양한 삶의 배경을 가진 여성들로 운영된다. 크고 작은 사건들이 멈추지 않던 클럽, 산속에서 발견된 시신은 과연 누구이며 왜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것일까. '화등초상'은 겉보기엔 화려해 보이지만 각자 아픔과 사연을 가진 인물들과 이를 유려하게 연기해낸 대만 베테랑 배우들의 앙상블이 화제를 모으며 대만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를 기록했다. 1980년대 타이베이를 그대로 재현한 미술과 영화 '첨밀밀' OST로 유명한 '월량대표아적심' 등 귀에 익숙한 음악들이 레트로 감성을 자극한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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