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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넷플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아케인'부터 마약전쟁 '나르코스 시즌3'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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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11-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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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첫째 주 주간 넷플릭스를 소개한다. 


전설의 시작 '아케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은 마법공학을 발명한 지상 도시 필트오버와 인간을 괴물로 변신시키는 약물을 만들어 낸 지하 도시 자운, 두 도시의 대립과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어린 시절 동생 엘라와 괴물을 쫓는 게임을 즐기던 헤일리는 세상에 진짜 괴물이 나타난 후 동생과 헤어지고 만다. 동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그녀는 지상 도시 필트오버 보안관의 파트너 바이로 살아간다. 한편 그녀의 동생 엘라는 지하 도시 자운에서 거침없이 도시를 파괴하며 징크스라는 이름의 범죄자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지상 도시 필트오버에서 누구나 마법을 제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마법공학이 발명되자 이 거대하고도 위험한 힘을 갖기 위해 필트오버와 자운 사이에 전쟁이 시작된다. 그렇게 자매는 적이 되어 마주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탄생한 애니메이션 '아케인'은 바이와 징크스 자매의 과거와 현재, 시련을 바탕으로 장대한 서사의 포문을 연다. 총 3개의 막으로 이뤄진 시리즈는 각각 3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의 바이, 징크스, 케이틀린, 제이스, 빅토르의 관계와 거대한 세계관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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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마약 전쟁 '나르코스: 멕시코 시즌3'


돌아온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나르코스: 멕시코 시즌3'에서는 1990년대 과달라하라 카르텔의 대부 미겔 앙헬 펠릭스 가야르도가 체포된 후 차세대 카르텔의 수장들은 주도권을 잡기 위해 다른 카르텔의 움직임을 주목하며 상대를 칠 절호의 기회를 노린다. 야망으로 똘똘 뭉친 에네디나 아레야노 펠릭스는 결혼으로 티후아나 카르텔의 세력을 확장한다. 군대를 등에 업은 시날로아 카르텔 역시 방심할 수 없고, 전직 경찰이자 파일럿인 아마도 카리요 푸엔테스의 후아레스 카르텔에도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다. 정의와 부패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정부 요원들과 집요하게 진실을 추적하는 기자들 역시 격변하는 이들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보다 위험하고 혼란스러운 전쟁에서 살아남을 새로운 마약왕은 누가 될 것인가. 잔혹한 마약 전쟁의 마지막 장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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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뉴욕으로, 앱에서 현실로 진짜 사랑 찾기 '러브 하드'


넷플릭스 영화 '러브 하드'는 연애 운이 따라주지 않는 여자 내털리가 데이팅 앱에서 알게 된 운명의 상대를 만나기 위해 뉴욕으로 향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온라인 데이팅 앱에서 연애 상대를 찾던 내털리는 매력적인 남자 조시에게 한 눈에 사로잡힌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드디어 운명의 상대를 찾았다고 기뻐하던 그녀에게 문제가 있었으니 그녀는 LA에, 그는 뉴욕에 있고 한번도 실제로 본 적이 없다는 것. 이대로 운명의 상대를 놓칠쏘냐. 내털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장장 9시간을 날아 그의 집에 깜짝 방문한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그와의 만남이 성사되려던 순간, 그녀의 눈 앞에 처음 보는 남자가 나타난다. 도대체 이 남자는 누구? 사진 속 운명의 남자는 도대체 어디 있는 걸까? 미드 '뱀파이어 시리즈'의 니나 도브레브가 운명의 상대를 찾는 내털리로, 홍콩 출신의 배우 겸 희극인 지미 O. 양이 매력남 뒤에 자신의 정체를 숨긴 조시로, 넷플릭스 시리즈 '네버 해브 아이 에버'의 대런 바넷이 사진 속 매력남 태그로 만나 예측 불가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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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는 망했어! '파더 크리스마스 이즈 백'


넷플릭스 영화 '파더 크리스마스 이즈 백'은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네 자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모인 자리에 27년 전 이들을 버리고 떠난 아빠 제임스 크리스마스가 등장하며 펼쳐지는 코미디다. 27년 전, 아빠 제임스가 가족을 버리고 떠난 후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상담을 받아 온 캐롤라인은 완벽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가족들과 모인다. 하지만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네 자매에게 평화로운 크리스마스란 꿈 같은 이야기다. 27년 만에 돌아온 아빠와 그의 새 여자친구와 함께라면 더더욱. 크리스마스 광 캐롤라인과 패션 에디터 조안나, 남자친구를 자주 갈아치우는 비키, 음악 교수 파울리나, 성격부터 취향까지 어느 하나도 맞지 않는 네 자매와 엄마 엘리자베스, 돌아온 아빠 제임스와 그의 미국 여자친구 재키까지, 어느 때보다 시끌벅적한 이들의 크리스마스가 무사히 지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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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없으면 생존은 없다 '다키스트 아워'


'다키스트 아워'는 살아남는 것이 승리였던 사상 최대의 작전에서 절대 포기하지 않는 용기로 40만 명을 구한 윈스턴 처칠의 뜨거웠던 시간을 담은 영화다.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제2차 세계대전의 서막이 오르던 1940년, 윈스턴 처칠이 영국의 총리로 임명된다. 하지만 정치인들은 그를 "자기 목소리에 도취한 배우"로 취급한다. 설상가상 독일의 집요한 공격으로 영국군은 수세에 몰리고 모든 병력이 덩케르크에 고립되고 만다. 영국군이 철수하고 있다는 소식이 퍼지자 영국인들은 불안에 휩싸이고, 수많은 정치인들은 영국군이 처한 현실을 국민에게 알리고 당장 독일과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며 그를 압박한다. 하지만 그는 연설대에 올라 수많은 영국인들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전쟁의 판도를 뒤집어 버린다. '다키스트 아워'는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 라이트 감독 작품으로 평단의 극찬을 끌어냈다. 연기의 신 게리 올드만이 살결부터 주름까지 디테일을 살린 특수분장에 삭발까지 감행해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제7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제23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남우주연상과 분장상,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까지 거머쥔 2018년 최고의 화제작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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