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넷플릭스, 톰 크루즈 비행 액션부터 '에이리언' 시리즈까지 > OTT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주간 넷플릭스, 톰 크루즈 비행 액션부터 '에이리언' 시리즈까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06-28 12:56

본문

still_01.jpg

2021년 6월 넷째 주 주간 넷플릭스를 소개한다. 


모든 것이 완벽하다면, 완벽하게 검증하라 '겉보기엔 멀쩡한 남자' 


넷플릭스 영화 '겉보기엔 멀쩡한 남자'는 사랑보다 일을 우선순위에 두고 살아왔던 성공한 스탠드업 코미디언의 눈앞에 모든 것이 완벽한 남자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일이 1순위이던 코미디언 앤드리아 싱어는 우연히 비행기에서 학벌, 직업 모든 게 완벽한 남자 데니스를 만난다. 어느새 경계심을 허물고 데니스와 가까워지는 앤드리아의 모습에 절친 마고는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닌 것 같다고 경고한다. 모든 대답이 완벽하지만 어쩐지 엉뚱한 곳에서 삐끗하는 데니스. 앤드리아는 그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작전을 세우지만 자꾸만 계획이 꼬여간다. '겉보기엔 멀쩡한 남자'는 각본과 주연을 맡은 일라이자 슐레싱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still_02.jpg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에이리언: 커버넌트' 


할리우드 대표 거장 감독이자 SF의 전설 리들리 스콧이 40년 만에 '에이리언' 시리즈로 귀환한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넷플릭스를 찾아온다. 역사상 최대규모의 식민지 개척의무를 가지고 목적지로 향하던 커버넌트 호는 미지의 행성으로부터 온 신호를 감지하고 그곳을 탐사하기로 한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한 선원들의 기대와 달리 위험한 분위기가 감도는 행성에서 이들은 알 수 없는 괴생명체에게 습격을 당한다. 설상가상 동료들마저 괴생명체로 변해버리는 상황에 선원들은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한다. 게임과 도서로도 출시돼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에이리언' 세계관의 창조자 리들리 스콧의 연출로 더 큰 화제를 모은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에이리언' 시리즈보다 더 오싹하고 강렬한 SF 호러의 귀환이라는 평을 얻으며 시리즈의 명성을 견고히 했다. 마이클 패스밴더와 캐서린 워터스톤의 몰입도 높은 연기는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still_03.jpg


비행 한 번에 17억, 하늘에서 세상을 갖고 논 남자 '아메리칸 메이드' 


'아메리칸 메이드'는 1980년대 FBI, CIA, 백악관 그리고 세계 최대 마약조직까지 속인 남자 배리 씰의 믿기 힘든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 액션 영화다. 민항기 1급 파일럿 배리 씰은 CIA의 제안으로 비밀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무기 밀반출을 돕던 그는 가는 길에 무기를 배달하고, 오는 길엔 마약을 밀수하며 비행 한 번에 17억이라는 거액을 거머쥐게 된다. 무기, 마약, 돈세탁까지 점점 더 큰 범죄에 손을 뻗치는 그를 잡기 위해 결국 모든 정보기관이 나선다. '본 아이덴티티'로 첩보 액션의 기준점을 새로 쓰고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엣지 오브 투모로우'로 감각적인 액션을 담아낸 더그 라이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 한계 없는 액션을 선보여온 톰 크루즈가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 이어 더그 라이만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춰 더욱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법도 정의도 없이, 최고의 정보기관들을 손바닥 위에 두고 범죄를 벌인 남자의 짜릿한 비행 액션을 만나보자.  

 

still_04.jpg


아슬아슬한 선이 욕망과 파괴를 가른다 '섹스/라이프'


넷플릭스 시리즈 '섹스/라이프'는 아내이자 엄마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녀의 남편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그녀의 전 연인의 삼각관계를 통해 여성의 욕망을 신선하고 도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남편 쿠퍼와 아이들과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던 빌리, 남편을 사랑하지만 그와의 섹스는 만족스럽지 못하고 연애 감정도 시들해졌다. 자유롭던 과거의 자신이 그리워진 그녀는 일기에 감춰둔 욕망을 솔직하게 써 내려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 앞에 뜨겁게 사랑을 나눴던 연인 브래드가 나타나고, 남편은 그녀의 욕망이 담긴 일기를 발견한다. 빌리의 욕망을 알게 된 쿠퍼와 그녀의 욕망을 자극하는 브래드, 과연 빌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데뷔와 동시에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BB 이스턴 작가의 회고록 '섹스/라이프: 4남자에 관한 44장의 일기'가 원작이다. 제90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의 제작자 J. 마일스 데일이 제작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still_05.jpg


익숙함과 설렘,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체인지데이즈' 


'체인지데이즈'는 저마다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선 연인들이 자신들의 연애를 진지하게 되돌아보며 진정한 해피엔딩을 찾아 나서는 커플 새로고침 프로젝트다. 연애, 일, 성격과 성향 그리고 연애 방식의 차이 등으로 마음이 시들어버린 세 쌍의 커플은 관계를 변화시키기 위해 서로 파트너를 바꿔 일주일간 여행을 떠난다. 여행 마지막 날 이들은 현재의 연인과 연애를 이어나갈지, 또 다른 인연과 새로운 시작을 맞을지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현재의 연인과 함께 하며 다른 이성과 보내는 데이트에 설레기도, 난감해하기도 하는 세 쌍의 커플들. 체인지 데이트가 여섯 남녀의 마음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공감 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