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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나인 11월 기획전 'Dance Wih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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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11-0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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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 전용관 아트나인의 월례 기획전 겟나인이 11월에는 음악과 춤이 매력적인 영화들을 모은 Dance With Me! 테마로 기획전을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저녁, 국경과 장르, 시대를 넘나드는 '언리미티드'한 기획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영화를 선보이는 아트나인 월례 기획전 겟나인이 이번 GET9에서는 춤을 통해 주인공이 성장하는 이야기로 감동을 전하고, 이제껏 보지 못한 춤을 보여주며 새로움을 선사하는 댄스 영화들을 모아 Dance With Me!라는 테마로 4편의 작품을 엄선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댄스 영화 두 편과 국내 미개봉작인 댄스 영화 두 편을 만나볼 수 있다. 3일에는 영화 '댄서'로 겟나인의 포문을 연다. 천재, 스타, 그리고 반항아, 영국 로열발레단 최연소 수석 무용수 세르게이 폴루닌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그의 비하인드 뿐만 아니라 무용수 세르게이 폴루닌이 다양한 장소에서 아름다운 선율에 따라 선보이는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10일에는 탄광촌에서 발레리노라는 꿈을 꾸는 소년 빌리와 그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빌리 엘리어트'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제27회 겐트영화제, 제54회 에든버러국제영화제, 제25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휩쓸며 꿈과 희망을 주는 모두의 인생 영화로 꼽히는 작품 중 하나다.

17일에는 제72회 칸영화제, 제36회 선댄스영화제 초청작으로 화제를 모은 '그리고 우린 춤을 추었다'를 만나볼 수 있다. 11월 개봉을 앞두고 제10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상영 이후 진행되는 프리미어 상영으로 GV까지 예정되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춤이 전부인 조지아 국립무용단 학생 메라비의 성장을 담은 영화로, 또 하나의 인생 영화 탄생이라며 개봉 전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어 마지막 24일에는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 수상작이자 국내 미개봉작 '걸'이 상영된다. 특별한 게스트와 함께하는 이번 프리미어 상영은 발레리나가 되고 싶은 라라가 발레 학교에 들어가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성 정체성을 고민하는 주인공의 감정과 몸짓을 섬세하게 연출하며 호평을 받았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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