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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로 위로 받는 힐링무비 '식물카페,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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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04-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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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무비 '식물카페, 온정'(감독 최창환)을 소개한다. 


'식물카페, 온정'은 '내가 사는 세상'으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CGV 아트하우스 창작지원상, '파도를 걷는 소년'으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심사위원 특별언급과 배우상 2관왕을 달성한 최창환 감독의 신작이다. 


'식물카페, 온정'은 종군 사진 기자였던 주인공 현재가 트라우마로 일을 그만두고, 도심 속의 식물 카페를 운영하게 되면서 손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빚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다. 코로나 19 이후 반려 식물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식물을 통해 위로를 얻고, 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영화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의 문석 프로그래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식물에 빗대 설명하는 이 영화는 아날로그적 정서로 쓴 인생을 위한 식물 도감이라 할 수 있다"고 평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무뚝뚝하지만 진심으로 손님들을 대하는 현재와 그의 작업 공간인 식물 카페, 온정의 분위기를 있는 그대로 담고있다. 포스터에 사용된 사진은 실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장면들로, 봄날의 온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정말 먼 곳', '더스트맨' 등으로 최근 독립영화계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강길우가 주인공 현재 역을 맡았다. 지난해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우리의 낮과 밤'으로 연기상을 수상한 김우겸 배우와 저예산 독립 영화로서 이례적으로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9개 해외 영화제 수상의 쾌거를 이룬 '벌새'의 박수연을 포함해 크고 작은 영화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를 쌓아온 서석규, 이가경이 각자의 사연을 가진 손님 역으로 분했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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