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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청년의 깡시골 창업기 '커피 오어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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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03-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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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거장 진가신 감독과 떠오르는 신예 데렉 후이 감독, 그리고 아시아가 주목하는 젊은 배우 3인방 류호연, 팽욱창, 윤방이 뭉친 무공해 청정 코믹 드라마 '커피 오어 티'를 소개한다. 


'커피 오어 티'는 '첨밀밀' '금지옥엽' '소년시절의 너' 등 동시대 청춘들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영화들로 사랑받아온 거장 진가신 감독이 제작을 맡은 영화로 도시를 벗어나 얼떨결에 의기투합한 세 청년의 좌충우돌 스타트업 도전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중국 개봉 첫 주만에 흥행 수익 3억1200만 위안(한화 약 540억)을 달성한 흥행작이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나의 청춘은 너의 것' 등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 낸 작품에 참여하며 '리틀 진가신'으로 불리는 데렉 후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데렉 후이 감독은 주동우, 금성무 주연의 첫 장편 데뷔작 '그래도 좋아해'로 아시안필름어워즈, 홍콩영화제, 금마장 등 국제유수영화제에서 4관왕, 13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기록할 정도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는 감독.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톡톡 튀는 편집과 청량하고 세련된 영상미를 자랑한다. 


또한 배우 류호연, 팽욱창, 그리고 윤방 등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우량주 3인방이 주연을 맡았다. 류호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최연소 누적 박스오피스 100억 위안을 달성한 흥행 아이콘이며, 팽욱창은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GWFF 장편데뷔상 및 제55회 금마장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 '코끼리는 그곳에 있어'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다. 뿐만 아니라 '소년시절의 너'의 형사 역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아시아의 원빈 윤방까지 라이징 스타들이 '깡시골'에서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트리오로 분해 유쾌한 기운을 발산한다.  


공개된 '커피 오어 티'의 티저 포스터는 푸르른 하늘을 배경으로 참선하듯 앉아있는 세 청년의 뒷모습이 담겼다. 걱정 반 기대 반 속에 2천 년 역사를 간직한 전통 보이차 마을에서 뜬금없이 커피 스타트업을 다짐하는 세 청년의 모습은 "이런 데서?! 동업을? 미쳤구만!"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청량감과 유머를 기대케한다. 4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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