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홈리스와 난민 소년의 감동 드라마 '파리의 별빛 아래' >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파리 홈리스와 난민 소년의 감동 드라마 '파리의 별빛 아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01-22 09:23

본문

c.jpg

파리의 홈리스와 아프리카 난민 소년이 만든 특별한 기적을 만나보자. 


영화 '파리의 별빛 아래'(감독 클로스 드렉셀)는 파리의 홈리스 크리스틴과 아프리카 난민 소년 술리가 출신, 국경, 언어의 벽을 넘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가는 감동 드라마다. 


프랑스의 아카데미상으로 유명한 세자르 시상식에서 주연상과 조연상을 모두 석권한 프랑스의 국민 배우 카트린 프로가 마음 둘 곳을 잃은 파리의 홈리스 크리스틴 역을 맡았다. 크리스틴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아프리카 출신 난민 소년 술리 역에는 아역 배우 마하마두 야파가 캐스팅됐다. 


'파리의 별빛 아래'는 국경과 출신, 언어의 벽을 넘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는 두 사람을 통해 세상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와 함께 유럽의 난민 문제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영화는 '나, 다니엘 블레이크', '언노운 걸', '미안해요 리키' 등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필립 로기가 참여했다. 그리고 아비뇽 영화제의 최고 유럽영화상부터 시카고 국제 영화제의 골드 휴고상, 데살로니키 다큐멘터리 영화제의 국제 비평가협회상을 휩쓴 차세대 거장 클로스 드렉셀이 연출을 맡아 영화에 깊이를 더했다. 여기에 '카페 벨에포크' 촬영팀과 '미라클 벨리에', '걸' 음악팀까지 합류했다. 


이번에 공개된 '파리의 별빛 아래' 메인 포스터는 사랑과 낭만의 도시 파리의 아름다운 야경을 담았다. 마치 동화의 한 장면 처럼, 별빛으로 수놓은 황홀한 밤하늘을 배경으로 크리스틴과 술리가 서로에게 기댄 채 평온한 표정으로 잠든 모습이 돋보인다. 또한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만큼 수많은 이들이 홀로 어둠을 견디고 있단다"라는 문구가 따뜻한 감성을 전달한다. 2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공감 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