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 85' 85년 여름, 가장 뜨거운 첫사랑의 시작 >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썸머 85' 85년 여름, 가장 뜨거운 첫사랑의 시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11-17 13:39

본문

cats.jpg

85년 여름, 가장 뜨거운 첫사랑이 시작됐다.


제73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 '썸머 85'(감독 프랑수아 오종)는 1985년 여름, 알렉스와 다비드의 가장 뜨거웠던 청춘의 사랑을 담은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다비드와 사랑과 죽음에 매료된 소년 알렉스가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는 황홀한 시간을 포착했다. 2종으로 구성된 런칭 포스터는 다비드와 알렉스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 나눴던 교감을 의미하는 듯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부신 85년 프랑스의 해변의 풍경을 배경으로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앞둔 여름 방학, 알렉스는 운명처럼 다비드를 만나게 되면서 잊을 수 없는 여름을 보내게 된다. 서로를 바라보는 찰나의 순간, 시간을 잊은 듯 함께 있는 순간을 만끽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풋풋한 설렘을 선사한다. 85년 프랑스의 공기를 가득 담은 컬러풀한 미장센과 BGM으로 사용된 The Cure의 노래 'Inbetween Days'가 어우러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썸머 85'는 코미디 미스터리 영화 '8명의 여인들'부터 도발적인 로맨스 '두 개의 사랑', 가톨릭 아동 성범죄 문제를 다룬 '신의 은총으로'까지 다양한 주제와 장르로 자신만의 계보를 써 내려가고 있는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신작이다. 제73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았으며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상영작, 제10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전석이 매진되는 등 국내 관객들에게도 개봉 전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로맨스”(IndieWire), “프랑수아 오종만의 특별한 연출”(Variety), “도발적이고 대담한 영화”(Caiman Cuadernos de Cine) 등 해외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에 이어 또 하나의 로맨스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12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공감 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label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