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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2막 열린다, 할리 퀸 된 레이디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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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머 85', 왜 1985년이었나

    로맨스 영화 '썸머 85'(감독 프랑수아 오종)의 제목에 담긴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1985년 여름, 알렉스와 다비드의 가장 뜨거웠던 청춘의 사랑을 담은 이야기 '썸머 85'는 제목 그대로 1985년 여름에 생긴 일을 담고 있다. 1985년 여름을 배경으로 한 가장 큰 이유는 프랑수아 오종 감독이 영화의 메인 음악으로 삽입한 더 큐어의 ‘Inbetween Days’가 85년에 발표되었기 때문. 처음 영화의 영제는 ‘Summer of 84’였지만 더 큐어의 로버트 스미스에게 음악 사용에 관한 허락을 구할 때, 발표 년도가 다르다는 이유로 거절당했고, 꼭 ‘Inbetween Days’를 사용하고 싶었던 오종 감독은 제목과 배경을 바꿨다고 전했다. 또한 프랑수아 오종 감독이 영화의 원작인 '내 무덤에서 춤을 추어라'를 처음 읽고, 언젠가 장편 영화화를 하겠다고 다짐했던 시기이기도 하다고. '썸머 85'는 프랑수아 오종 감독이 처음 영화를 만들기 시작한 시기, 영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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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거장 감독의 뜨거운 청춘 로맨스 '썸머 85'

    프랑스를 대표하는 거장 감독 프랑수아 오종의 신작 '썸머 85'를 소개한다.  영화 '썸머 85'는 1985년 여름, 알렉스와 다비드의 가장 뜨거웠던 청춘의 사랑을 담은 이야기로, 프랑수아 오종 감독이 1985년 여름, 17살 때 영화의 원작이 된 에이단 체임버스의 소설 '내 무덤에서 춤을 추어라'를 읽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됐다.  단숨에 원작에 매료된 프랑수아 오종 감독은 “언젠가 영화를 만들게 된다면 첫 작품은 이 소설을 각색한 영화가 될 거야”라고 다짐했고, 35년의 세월이 지나 소년 시절 영화화를 생각하며 썼던 각본을 바탕으로 촬영을 시작해, 지금의 '썸머 85'가 탄생했다.  영화 속 주인공 알렉스와 르페브르처럼 프랑수아 오종 감독 역시 10대로서 80년대를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음악, 소품까지 그 시절의 감성을 완벽하게 그려낼 수 있었다고. 프랑수아 오종 감독은 “관객으로서 영화팬이었던 시절과 그 시절에 보고 싶어 했던 영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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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머 85' 85년 여름, 가장 뜨거운 첫사랑의 시작

    85년 여름, 가장 뜨거운 첫사랑이 시작됐다. 제73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 '썸머 85'(감독 프랑수아 오종)는 1985년 여름, 알렉스와 다비드의 가장 뜨거웠던 청춘의 사랑을 담은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다비드와 사랑과 죽음에 매료된 소년 알렉스가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는 황홀한 시간을 포착했다. 2종으로 구성된 런칭 포스터는 다비드와 알렉스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 나눴던 교감을 의미하는 듯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부신 85년 프랑스의 해변의 풍경을 배경으로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앞둔 여름 방학, 알렉스는 운명처럼 다비드를 만나게 되면서 잊을 수 없는 여름을 보내게 된다. 서로를 바라보는 찰나의 순간, 시간을 잊은 듯 함께 있는 순간을 만끽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풋풋한 설렘을 선사한다. 85년 프랑스의 공기를 가득 담은 컬러풀한 미장센과 B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