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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과 소녀의 경계에 선 16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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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11-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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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영화제 32관왕 & 40회 노미네이션에 빛나는 화제작 '걸'(감독 루카스 돈트)을 소개한다.


영화 '걸'은 소년과 소녀의 경계에서 발레리나를 꿈꾸는 16살 라라의 위태롭고 아름다운 청춘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제71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어 4관왕을 차지하는 등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쓴 화제작 '걸'은 데뷔작으로 단번에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루카스 돈트 감독의 걸작이다. 영화는 루카스 돈트 감독에게 영감을 준 세기의 발레리나 노라 몽세쿠흐의 실화를 바탕으로 소년과 소녀의 경계에 선 16살 라라(빅터 폴스터)가 최고의 발레리나가 되기 위한 아름답고도 시린 사춘기를 겪는 과정을 그려낸다.

영화는 세계 유수 언론매체로부터 “경이로운”(The Hollywood News), “굉장히 아름다운 퍼포먼스”(Variety), “가장 통렬하게 잘 그려진 청춘을 담은 영화”(BBC.com) 등 극찬을 받았다. 특히, 영화는 첫 연기 데뷔작만으로도 압도적인 연기를 펼쳐 극찬을 끌어낸 빅터 폴스터의 완벽한 퍼포먼스와 자비에 돌란을 잇는 차세대 시네아스트 루카스 돈트 감독의 섬세하고 깊은 시선 그리고 '그을린 사랑', '대니쉬 걸' 등 명품 제작진의 완벽한 미장센이 뭉쳐 호평을 받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아름다운 색채와 함께 소년과 소녀의 경계에 선 16살 라라의 깊은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최고의 발레리나가 되기 위해 명문 발레 학교로 입학하게 된 라라가 따뜻한 응원과 따가운 시선이 공존하는 주변 환경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용기를 내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은 영화 속 라라가 겪는 성장통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여기에 영화의 제목과 이어지는 “I See A Girl”이라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12월 17일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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