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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아름다운 비밀 정원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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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8-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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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110주년을 맞은 타임리스 클래식 '비밀의 화원'을 영화화한 '시크릿 가든'(감독 마크 먼든)의 정원 비하인드가 눈길을 끈다. 


'시크릿 가든'은 호기심 많은 소녀 메리가 이모부 아치볼드의 저택에서 신비롭고 아름다운 비밀 정원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시크릿 가든'의 비밀의 정원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생동감 넘치게 그려내 영화적 경험을 극대화하려는 제작진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했다. 


영국에서 내로라하는 정원 60여 곳을 찾아다닌 제작진이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정원들을 골라 모아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시크릿 가든'만의 정원을 완성시킨 것이다. 


'해리포터' 촬영지로도 유명한 퍼즐우드 숲속에서 오랜 시간 굳게 닫혀 야생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정원의 첫 모습을 그려냈다. 만발하는 꽃과 개울이 흐르는 초원은 영국에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보드난트 가든에서 촬영했다. 


여기에 헨리 8세부터 이어져 온 오랜 역사의 수도원을 카메라에 담아내 신비로운 느낌까지 더했다. 제작진은 정원의 모습을 주인공 메리(딕시 에저릭스)의 심리에 따라 기쁠 때는 화사한 봄으로, 슬플 때는 쓸쓸한 가을의 모습으로 표현, 마법 같은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시크릿 가든'에서 가정부 메들록 부인 역을 맡은 할리우드 명배우 줄리 월터스는 “지금까지 이런 정원은 본 적 없다. 정원 또한 이 영화의 주인공이다”라고 전하며 영화 '시크릿 가든' 속 환상적인 비밀의 정원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8월 19일 개봉.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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