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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멕시코에서 펼쳐지는 로맨틱 러브 레시피 '오프 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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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7-3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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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도 반대, 성격도 반대인 두 사람을 이어줄 로맨틱 러브 레시피가 펼쳐진다. 


영화 '오프 더 메뉴'(감독 제이 실버맨)가 뉴멕시코의 눈부신 자연과 로맨스를 담은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음식, 가족, 사랑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하는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오프 더 메뉴'는 미국 뉴멕시코 주의 작은 마을 ‘빌라 누에바’를 배경으로 입맛과 성격이 전혀 다른 남녀가 만나 음식을 계기로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영화는 미국 남서부의 눈부신 풍광과 더불어 형형색색의 멕시코 음식, 생동감 넘치는 라틴 문화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로맨틱 러브 레시피의 참맛을 보여준다. 


공개된 포스터 2종은 영화 '오프 더 메뉴'의 두 주인공, 인기 레스토랑 셰프 하비에라(다니아 라미레즈)와 유명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의 상속자 조엘(산티노 폰타나)이 다정하게 음식을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이를 통해 음식을 매개로 펼쳐지는 로맨스임을 알린다. 


더불어 초록빛으로 가득한 미국 남서부 뉴멕시코주 대평원과 뉴멕시코 음식의 대표 재료 ‘그린 칠리’로 만든 요리를 통해 색다른 요리와 함께 즐기는 힐링 로맨스임을 보여준다.


“음식은 사랑”이라고 여기며 대를 이어 요리하는 하비에라는 영화를 통해 국내에는 다소 생소한 멕시코 음식들을 소개한다. 세 모녀인 그녀의 가족과 그녀가 거주하는 마을 ‘빌라 누에바’를 통해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멕시코 문화와 생활을 엿보게 된다. 


반면 “음식은 연료”라고 생각하는 까다로운 입맛의 소유자, 하비에라와 대립각을 세우는 조엘은 다소의 전형성을 지닌 캘리포니아 남성이다. 조엘과 하비에라는 서로 다른 출신일 뿐 아니라 입맛도 반대, 성격도 반대지만 음식을 계기로 가까워지게 된다.


영화 '오프 더 메뉴'는 뉴멕시코 음식에서 빠지지 않는 재료 ‘그린 칠리’를 소개하며, 대를 이어 비밀리에 칠리를 재배하고 관리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를 통해 로맨스와 더불어 다양한 멕시코 전통 요리와 화려한 라틴 문화를 담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8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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