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보복운전자로 변신한 러셀 크로우 '언힌지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최악의 보복운전자로 변신한 러셀 크로우 '언힌지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7-21 14:00

본문

c.jpg

배우 러셀 크로우 주연의 현실공포 스릴러가 온다. 


영화 '언힌지드'(감독 데릭 보트)는 크게 울린 경적 때문에 분노가 폭발한 남자, 그에게 잘못 걸린 운전자가 최악의 보복운전을 당하는 도로 위 현실테러를 그린 영화다. 


기존 할리우드 범죄 스릴러 작품과는 다르게 국내 관객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여겨 볼만 하다. 월요일 아침, 지각한 아들을 데려다 주고 출근을 해야하는 레이첼(카렌 피스토리우스)은 꽉 막힌 도로 위, 신호가 떨어졌는데도 움직이지 않는 앞 차를 향해 신경질적으로 경적을 울린다. 


앞 차의 운전자(러셀 크로우)는 그녀의 예의 없는 행동에 사과를 요구하지만 레이첼은 거절하고 황급히 목적지로 향한다. 이로 인해 분노가 폭발한 남자는 레이첼을 뒤쫓으며 그녀뿐 아니라 가족, 친구, 심지어 아들의 목숨까지 노리기 시작한다. 


'레미제라블' '노아'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 러셀 크로우는 필모그래피상 가장 최악의 악역으로 변신해 색다른 볼거리를 안긴다. 누구든 움츠리게 만드는 거대한 체구, 매서운 눈빛은 그 자체로 위압적인 분위기를 뿜어낸다. 러셀 크로우의 연기 변신은 '언힌지드'의 긴장감과 재미를 한껏 배가시킬 예정이다. 8월 20일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공감 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