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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X마이애미 형사 콤비 '벨빌 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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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6-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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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작은 도시 벨빌. 그곳의 형사가 국제적인 범죄에 휘말렸다. 이를 위해 마이애미 경찰과 콤비가 된 형사. 오직 직진만 있는 이들의 수사 액션이 펼쳐진다. 


영화 '벨빌 캅'(감독 본라시드 부샤렙)이 6월 25일 개봉한다. 


'빌벨 캅'은 평범한 프랑스 벨빌의 형사가 국제적인 마약 범죄단을 잡기 위해 마이애미에서 펼치는 수사 액션 영화다. 


여름 분위기 물씬 풍기는 마이애미 도시를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은 어느 작은 프랑스 도시에서 바다 건너온 형사 케이타(오마 사이)의 험난한(?) 여정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시내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 하지만 회포도 마저 다 풀기 전, 친구는 식당에 들이닥친 범죄 조직에 의해 그자리에서 숨을 거두고 만다. 케이타는 친구가 국제적인 마약 범죄단을 수사하던 중 표적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들을 잡기 위해 마이애미로 향한다. 하지만 낯선 곳에서 홀로 수사를 이어갈 수는 없는 노릇. 마이애미에 있는 가르시아 형사(루이스 구즈만)와 짝을 지어 조사를 시작하나 첫 만남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프랑스에서 온 케이타가 마뜩찮은 가르시아는 그를 무시하기 일쑤, 케이타는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웃고는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수사를 해나간다. 그러던 중, 거대한 권력과 부패의 온상인 조직에 대한 단서를 찾아내고 둘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


'언터처블:1%의 우정'의 오마 사이는 어머니와 여자친구에게 꽉 잡혀 사는 듯 하지만, 나름 형사로서의 기질도 갖춘 케이타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표현해낸다. 스티븐 소더버그, 폴 토마스 앤더슨 같은 명장 감독들이 사랑하는 조연 배우 루이스 구즈만은 이번 '벨빌 캅'에서 부당하게 징계를 받고 있던 가르시아 역을 맛깔나게 표현, 오마 사이와 색다른 콤비 활약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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