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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같은 일탈 로맨스 '로마 위드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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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6-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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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의 마법 같은 일탈 로맨스를 만나보자. 


'로마 위드 러브'(감독 우디 앨런)가 7월 개봉을 확정했다. 


로마에서 펼쳐지는 엉뚱발랄 로맨스 '로마 위드 러브'는 추억, 꿈, 로맨스 등 각기 다른 이야기로 찾은 사랑의 도시에서 벌어지는 로맨스 탐방기다.


과거의 시간을 간직한 좁은 골목, 경이로운 고대 건축물과 함께 사랑과 낭만을 떠올리게 하는 로마를 배경으로 환상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특히 다양한 맛을 내는 배우들의 기막힌 앙상블이 기대를 더한다. '주노'의 엘렌 페이지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인물 모니카로 분했고,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의 제시 아이젠버그는 잭 역을 맡아 어리바리하면서 순수한 매력을 발산한다. 


최근 '작은 아씨들'로 연출력까지 인정받은 배우 겸 감독인 그레타 거윅이 잭 여자친구이자 모니카의 절친한 친구 샐리를 맡았다. 30여년 전 로마에서 살던 집을 찾아다니는 건축가 존 역에는 알렉 볼드윈이, 페넬로페 크루즈가 콜걸 안나 역을 맡아 강렬한 매력을 뽐낸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국민 배우 로베르토 베니니는 갑작스러운 유명세에 일상이 뒤죽박죽돼버린 캐릭터 레오폴도로 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러한 배우의 매력은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름다운 도시인 로마를 찾아간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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