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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호러 부활 예고한 '헌티드 파크'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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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5-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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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헌티드 파크 스틸

'링' '주온' 시리즈 제작진의 극강 공포 호러 '헌티드 파크'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헌티드 파크'(감독 타카하시 히로시)는 토시마엔 놀이공원에 가게 된 사키와 친구들이 토시마엔 괴담의 금기를 어긴 뒤 저주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담은 공포 영화다. 


영화 속 배경이자 오래 전부터 전설이 이어지는 금기의 장소 토시마엔 놀이공원이 실제로 존재한다. 토시마엔이라고도 불리는 토시마엔 유원지는 실제로 도쿄에 위치하는 장소다. 메인 놀이기구이자 랜드마크인 회전 목마는 1907년 제작되어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 속에서도 중요한 키로 등장하는 이 회전 목마까지 토시마엔 유원지의 곳곳을 활용한 것에 대해 타카하시 히로시 감독은 “촬영을 위해 토시마엔 측에서 흔쾌히 장소를 협찬해줬다. 유원지를 홍보하는 느낌으로 협조를 잘해줘서 덕분에 실감나는 장면들을 담을 수 있었다”며 섭외 과정을 밝혔다.


'헌티드 파크'의 괴담 속에는 총 세 가지의 금기사항이 존재하는데, 첫 번째, 오래된 건물의 문을 두드리지 말 것, 두 번째, 귀신이 불러도 대답하지 말 것, 세 번째, 비밀의 거울 방에 들어가지 말 것이다. 영화의 근간을 이루는 이 토시마엔 괴담에 대해 “토시마엔 유원지에는 실제로 7가지 정도의 전설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함께 “영화 속 전설을 모두 픽션”이라고 밝혀 현실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서 감독은 특히 세 번째 금기의 장소인 거울의 방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히며 “거울의 방에서 가장 애를 많이 먹었다. 촬영을 위해 주말에 홀로 도면을 펼쳤던 기억이 난다”며 세트가 아닌 실제 놀이기구의 포인트를 살리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음을 전했다. 또한 감독은 “일본의 유명 유령의 집 전율미궁과 영화 '캘빈 인 더 우드'에서 영감을 받긴 했다”라고 밝히며 현실 공포심을 자극하는 극강의 공포 호러를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헌티드 파크'는 일본 최고의 공포 영화로 손꼽히는 '링' '주온' 시리즈 제작진이 참여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J호러의 시작과 전성기를 이끈 '링' 시리즈와 전 세계를 충격적인 공포로 물들인 '주온' 시리즈의 제작진이 극강 J호러의 부활을 예고한 '헌티드 파크'는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되어 뜨거운 반응을 모으기도 했다. 아이돌 그룹 AKB48 출신 키타하라 리에와 슈퍼 걸즈 출신 아사카와 나나, '가면라이더' '파워레인저' '러브 라이브'의 주역 마츠다 루카, 코미야 아리사가 절친한 친구들로 분했다. 5월 6일 개봉.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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