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그곳에 가지마라 '헌티드 파크'
금기를 어기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저주에 빠져든다.
영화 '헌티드 파크'(감독 타카하시 히로시)는 토시마엔 놀이공원에 가게 된 사키와 친구들이 토시마엔 괴담의 금기를 어긴 뒤 저주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꿈과 희망의 장소인 놀이공원이 음산하게 느껴져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엘도라도라고 써져 있는 회전목마 위로 떼를 지어 날아다니는 새들의 모습은 긴장감을 상승시킨다. 어두운 하늘과 상반되게 밝은 불빛으로 가득한 회전목마는 묘한 이질감을 느끼게 만들고, 회전목마 앞에 서있는 귀신의 모습은 금기를 어긴 자들에게 어떤 저주가 시작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함부로 그곳에 가지 마라”라는 카피는 과연 놀이동산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며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장소인 놀이동산이 공포의 장소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헌티드 파크'는 일본 최고 아이돌 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