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피버' 바다에 퍼진 치사율 100% 치명적 감염 >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씨 피버' 바다에 퍼진 치사율 100% 치명적 감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4-21 14:11

본문

영화 씨 피버 포스터

치사율 100% 죽음의 열병을 막아야 한다. 


해양 재난 스릴러 '씨 피버'(감독 니사 하디만)가 5월 개봉을 확정했다.  


'씨 피버'는 망망대해의 바다, 미지의 생명체가 퍼뜨린 치사율 100% 열병에 감염된 선원들의 사투를 그린 해양 재난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바다 위 떠 있는 어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선이 뱃머리를 향하고 있는 바다는 이미 붉은 피로 물들어 있고, 그 아래 어두운 그림자를 뿜어내는 미지의 생명체의 모습, 여기에 “깊은 바다 아래 잠자던 죽음을 깨웠다”는 카피는 영화 속에 드리운 거대한 공포를 암시한다. 그동안 해양 재난 스릴러 '47미터'에서는 상어, '크롤'에서는 악어가 등장해 쫓고 쫓기는 공포를 선사했다면 '씨 피버'에는 더욱 새롭고 강력한 해양 생명체가 등장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미지의 생명체와 마주한 선박 내부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단순한 바다 열병인 줄 알았으나 미지의 존재가 가져다 준 치명적인 감염병으로 인해 선원들이 점차 혼란에 빠지기 시작하는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해외 평단에서는 '씨 피버'를 두고 “혼란과 공포를 유발하는 스릴 넘치는 여정”(Flick Feast), “영화가 끝난 후에도 생각을 멈출 수 없는 악몽”(Collider), “새로운 장르의 클래식이 될 영화”(Solzy at the Movies), “'에일리언'과 '더 씽'을 떠올리게 한다”(SciFiNow)며 주목했다. 


무엇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속에서 묘사된 미지의 전염병에 대한 탄탄한 묘사와 은유에 대해서도 호평을 전했다. 이와 함께 2019년 토론토국제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에도 공식 초청되며 웰메이드 스릴러임을 증명하고 있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공감 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label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