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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드라마 '선생님과 길고양이' 관람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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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4-0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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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선생님과 길고양이 스틸

고양이가 전하는 따뜻한 감성 드라마가 찾아온다. 


길고양이와 교장 선생님의 특별한 인연을 아름답게 담아낸 '선생님과 길고양이'(감독 후카가와 요시히로)가 4월 9일 개봉됐다. 


'선생님과 길고양이'는 사별한 아내를 잊지 못하는 전직 교장선생님이 마을 사람들과 실종된 길고양이를 찾으며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따뜻한 감성 드라마다. 


'선생님과 길고양이'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일본을 대표하는 신구 배우들의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진정성 있는 열연이다. 에드워드 양 감독의 '하나 그리고 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사일런스' 등 국내외 거장들과 협업한 일본 대표 배우 이세이 오가타가 까칠하지만 속 깊은 전직 교장 선생님 역을 맡아 기존에는 볼 수 없던 독특한 캐릭터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전 세계 메가 히트 만화를 원작으로 한 '기생수'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소메타니 쇼타가 교장 선생님과 정기적으로 만나는 인물로 등장해 날카로웠던 내면이 둥글게 변화하는 과정을 유쾌한 연기로 표현해낸다. 실제로 40살 차이가 나는 이세이 오가타와 소메타니 쇼타는 나이 차이가 무색할만큼 놀라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선생님과 길고양이 스틸

 

여러 작품을 통해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고양이 배우로 부상한 드롭은 이번 영화에서도 자연스러운 카메라 워킹과 시선 처리로 농익은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슈퍼마켓 주인, 고등학생, 미용실 원장 등 다양한 사람들이 고양이와 교류하는 장면은 길고양이를 돌봐주는 전국 집사들에게 큰 공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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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길고양이'가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울리는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진정한 이별과 소중했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적인 연출이다.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후카가와 요시히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관객들이 감정 이입할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를 섬세한 연출로 담아내 큰 여운을 안겨준다. 또한 사별 후 혼자가 된 교장 선생님이 실종된 고양이를 찾으며 점점 마을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여는 과정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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