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드라마 '선생님과 길고양이' 관람포인트 셋
고양이가 전하는 따뜻한 감성 드라마가 찾아온다.
길고양이와 교장 선생님의 특별한 인연을 아름답게 담아낸 '선생님과 길고양이'(감독 후카가와 요시히로)가 4월 9일 개봉됐다.
'선생님과 길고양이'는 사별한 아내를 잊지 못하는 전직 교장선생님이 마을 사람들과 실종된 길고양이를 찾으며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따뜻한 감성 드라마다.
'선생님과 길고양이'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일본을 대표하는 신구 배우들의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진정성 있는 열연이다. 에드워드 양 감독의 '하나 그리고 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사일런스' 등 국내외 거장들과 협업한 일본 대표 배우 이세이 오가타가 까칠하지만 속 깊은 전직 교장 선생님 역을 맡아 기존에는 볼 수 없던 독특한 캐릭터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전 세계 메가 히트 만화를 원작으로 한 '기생수'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소메타니 쇼타가 교장 선생님과 정기적으로 만나는 인물로 등장해 날카로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