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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남수단에 남겨진 그의 마지막 이야기 '이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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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11-1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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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신부의 헌신과 사랑이 알려지며 감동을 선사했던 '울지마 톤즈'를 이어 그의 발자취를 따라 그를 기억하는 이들이 전하는 이태석의 진정한 마지막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이태석'(감독 이우석)을 소개한다. 


영화 '이태석'은 '울지마 톤즈' 이후 아프리카 남수단에 남겨진 이태석 신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사랑과 헌신의 정신을 깨우치는 그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다. 


영화는 여전히 남수단에 남겨져 있는 이태석 신부의 발자취를 따라 '울지마 톤즈'에서 담아내지 못했던 이태석 신부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과 새로운 모습, 그리고 그와 함께 했고 그를 아직까지 기억하는 이들의 인터뷰를 담아낸다. 


이태석 신부는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서 8년 동안 의사이자 선생님, 그리고 선교사로 살아왔다.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 그의 헌신과 희생이 알려지며 KBS 감동대상, 국민훈장 무궁화상 추서,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33인에 선정돼 사회의 귀감이 되는 존재로 주목받았다. 영화는 종교와 인종을 뛰어넘는 감동의 물결을 이뤄냈다. 이어진 영화 '이태석'은 이태석 신부가 떠난 후 그의 발자취와 여전히 남아 있는 그의 흔적을 돌아본다는 점에서 또 한 번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아프리카 오지 남수단의 드넓은 평야를 가로지르는 나일강이 눈에 띈다. 그 속에서 저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을 향해 자동차가 달리는 모습에서 이태석 신부가 봉사를 위해 달려가는 장면을 연상케한다. 


특히 "아직 그곳엔, 그가 있었다"라는 카피가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아프리카 남수단에 남겨진 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태석'은 12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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