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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칸 베이커리', '빵 덕후' 군침 자극하는 식빵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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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3-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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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펠리칸 베이커리 스틸

보기만 해도 군침을 자극하는 먹음직스러운 브레드 스틸이 눈길을 끈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진심의 맛으로 78년째 사랑 받고 있는 베이커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펠리칸 베이커리'(감독 우치다 슌타로)가 보기만 해도 식욕을 자극하는 브레드 스틸을 공개했다.

  

착실하고 정직한 신념으로 시대와 사람을 연결하는 빵집의 이야기를 담은 '펠리칸 베이커리'는 1942년 개점 이래, 식빵과 롤빵 단 두 종류로 사람들의 일상을 사로잡은 빵집 펠리칸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먼저 공개된 스틸은 식빵을 자르는 모습이다. 아무 것도 곁들이지 않고 그냥 뜯어먹거나 잘라먹어도 맛있는 펠리칸 식빵은 군침을 자극한다. 이어지는 스틸은 석쇠 위에 구워지는 빵의 모습이 먹음직스럽다. 펠리칸은 기본 빵인 식빵과 롤빵을 팔고 있지만 고객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빵을 즐긴다. 

 

펠리칸 식빵은 구우면 더욱 풍미가 살아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숯불에 굽는 것을 선호하고, 직영 매장인 펠리칸 카페에서는 숯불 토스트가 가장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세번째 스틸은 펠리칸의 단골 고객이자 스타일리스트인 이토 마사코만의 팁이 돋보인다. 누구보다도 펠리칸 빵을 사랑하는 그녀는 식빵을 석쇠에 구운 후 버터를 바르거나 얹어서 먹고, 다양한 과일잼이나 스프레드를 발라서 먹기도 한다. 그녀는 “펠리칸 식빵은 빵 맛이 강하지 않아서 버터나 잼의 풍미가 잘 살아난다”며 매번 감탄하면서 먹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마지막 스틸은 카페 아로마에서 판매하는 토스트의 모습이 보인다. 카페 아로마는 5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펠리칸의 단골 고객이다. 사장 후지모리 진이치는 펠리칸 빵은 구우면 더욱 맛있기 때문에 토스트 메뉴를 팔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펠리칸의 빵이 매진이 되었거나 손님이 많아 미처 구매하지 못한 고객 또는 여행객들은 카페 아로마의 토스트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도 한다. 


이처럼 보는 사람의 입맛을 한껏 돋우는 브레드 스틸을 공개한 '펠리칸 베이커리'는 먹음직스러운 빵이 탄생하기까지 사람들의 묵묵한 땀과 열정을 포착하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4월 2일 개봉.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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