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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 왓츠 주연, 충격 반전 공포 스릴러 '이스케이프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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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4-0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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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반전의 공포 영화 '이스케이프 런'(감독 패런 블랙번)을 소개한다. 


'이스케이프 런'은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고 식물인간이 된 아들을 돌보던 아동 심리사 메리(나오미 왓츠)가 우연히 청각 장애를 가진 소년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공포 스릴러 영화다. 


아동 심리학자 메리는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남편을 잃고 하나뿐인 아들마저 식물인간 판정을 받는다. 아들의 간호를 위해 집에서 아이들의 상담을 시작한 메리. 그런 그녀의 앞에 청각 장애를 지닌 아이 톰이 나타나고 상담을 반복하며 긴밀한 관계를 맺어갈수록 메리의 주변에는 섬뜩한 존재가 느껴지기 시작하는데…


영화 '이스케이프 런'은 가장 익숙하고 친밀한 공간인 집을 배경으로 그 속에서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다루며 반전의 반전을 가하는 스토리를 선사한다. 극 중 식물인간 아들을 둔 엄마이자, 아동 심리 상담사로 등장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메리 역은 할리우드 연기파 스타 나오미 왓츠가 맡았다. 그는 킹콩의 여인이란 별칭을 얻은 전 세계 히트작 '킹콩'을 비롯해 '다이버전트' 시리즈, '버드맨', '바이스', '리스타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기 변신을 선보여왔다. 나오미 왓츠는 '이스케이프 런'에서 미스터리한 상황 속 극한의 공포와 스릴을 극대화하는 캐릭터를 소화한다. 


아울러 '뉴 뮤턴트',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에서 활약하며 국내 대중들에게도 이름을 알린 찰리 히튼이 메리의 아들 스티븐 역을 맡았다. 여기에 메리의 주변을 맴돌며 알 수 없는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톰 역에는 2013년 '개구쟁이 스머프 2'로 첫 데뷔, 이후 2015년 영화 '룸'을 통해 최연소 배우로 SAG 어워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 낸 할리우드 유망주 제이콥 트렘블레이가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눈을 감은 채 욕조에 누워있는 메리(나오미 왓츠)와 그런 그녀를 엄습하는 미스터리한 존재의 모습이 담겼다. 욕조 위로 피어오르는 연기는 마치 사람의 형상을 연상케 해 공포감을 자아내고, 과연 메리의 주위에서는 어떤 사건이 펼쳐지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모든 것을 의심해야 한다"는 카피는 극적인 공포와 스릴을 예고한다. 4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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