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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라이징 스타들의 하드보일드 청춘 누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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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5-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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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런보이런 포스터

충무로 라이징 스타들의 하드보일드 청춘 누와르가 온다. 


영화 '개똥이' '못' '소시민' '낯선 자들의 땅' 등 단, 장편 독립영화의 조연출과 감독으로 활약하며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 국내영화제에서 두각을 드러낸 오원재 감독이 영화 '런 보이 런'으로 돌아왔다. 


영화 '런 보이 런'은 촉망받는 단거리 선수였던 도원(장동윤)이 부상으로 인해 전학 간 학교에서 어릴 적 단짝 진수(서벽준)를 만난 후,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청춘들의 방황하는 성장통을 그린 하드보일드 청춘 누아르다. 


드라마 '써치', '조선로코 – 녹두전', '학교 2017', 영화 '뷰티풀 데이즈'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는 루키 장동윤이 촉망받는 단거리 선수 도원 역을 맡아 부상과 아버지의 사업부도로 한 순간에 위기를 맞아 흔들리는 청춘을 그렸다. '한낮의 피크닉'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서벽준은 도원의 친구 진수역을 맡아 우정과 열등감 사이를 오가는 깊은 내면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걸그룹 아이돌 포미닛 출신으로 '감쪽같은 그녀' '블랙머니'등 다양한 작품에서 배우로 완벽 변신한 권소현이 출연 해 청춘의 발랄함으로 극의 시너지를 더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같은 도로 위, 단짝이었던 도원(장동윤)과 진수(서벽준)의 엇갈린 시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른 길을 걷게 될 그들의 이야기를 암시하는 가운데, "우리,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우리… 끝까지 함께 달릴 수 있을까?"라는 카피는 어릴 적부터 같은 꿈을 꿔온 도원과 진수가 어떤 사건으로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실패와 도전, 우정 사이 비극적인 경험을 거쳐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하드보일드 청춘 누아르 '런 보이 런'은 5월 디지털 개봉으로 안방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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