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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 콤비'가 왔다, 범죄 액션 '배드 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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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5-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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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드캅스 포스터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액션 '배드 캅스'가 디지털 개봉됐다. 


'배드 캅스'(감독 루이스 이스마엘)는 서로 다른 목표로 마약왕을 검거하고자 하는 꼴통 콤비와 부패한 경찰 그리고 그들을 한번에 소탕하려는 경찰과 FBI 의 예측불허 두뇌게임을 그린 영화다. 


영화 '배드 캅스'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엔터테이닝 무비로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영화 '배드 캅스'의 각본은 물론 알렉스 역으로 주연 그리고 연출까지 1인 3역을 해낸 루이스 이스마엘은 자신이 직접 쓴 이야기답게 완벽하고 거침없는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나쁜 놈 위에 더 나쁜 경찰이라는 흥미로운 설정과 마약왕을 잡기 위해 얼떨결에 투입된 콤비, 이를 한번에 소탕하려는 철두철미한 경찰, 그들을 감시하는 FBI요원까지 마약왕을 잡기 위한 프로(?)들의 활약은 예측불가한 사건 사고들을 만들어 내며 지루할 틈 없는 전개를 선보인다.  


두 번째 관람포인트는 바로 비공식 수사를 펼치는 역대급 '꼴통 콤비' 시드(프란시스코 메네제스)와 알렉스(루이스 이스마엘)의 속사포처럼 이어지는 대사다. 변변한 직업 하나 없지만 이상형에 대한 포부는 엄청난 시드와 그런 시드에게 뼈 때리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 알렉스의 모습은 빵 터지는 유머를 선사한다. 특히 외모부터 성향까지 정반대인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스타일로 비공식 수사를 펼치지만 탁구공처럼 통통 튀는 완벽한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자칫 진지할 수 있는 범죄 액션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현재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를 볼 수 있다는 것 역시 '배드 캅스'의 관람포인트다. 루이스 이스마엘을 비롯 꼴통 콤비와 부패한 경찰 모두가 쫓는 최고의 마약왕 하비에르 역은 배우 엔리크 알크가 맡았다. 엔리크 알크는 현재 인기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에서 이기적이고 권력지향적 성격의 조폐국장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스페인의 국민 배우다. 


영화 '배드 캅스'에서는 연인에게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지 못할 치명적인 애인이자 이름만 들어도 치를 떨게 하는 강력하고 카리스마 있는 마약왕으로 정반대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드 캅스'는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 케이블 TV(홈초이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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