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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으로 통제된 사회, 마법 액션 판타지 '애비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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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5-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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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비게일 스틸

마법 액션 판타지가 온다. 


올레tv에서 5월 7일 개봉된 영화 '애비게일'(감독 알렉산더 보그슬랍스키)은 전염병으로 완벽하게 통제된 사회 속에서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알게 된 애비게일이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떠나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담은 마법 액션 판타지다. 


영화 속에 거대한 비밀이 담겨 있는 요새와 저마다 다른 힘을 가지고 있는 마법 엔진 등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들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애비게일과 동료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마법 액션과 그에 더해진 섬세한 CG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70회 베니스영화제에서 4관왕을 수상한 영화 '스틸 라이프'에서 묵직한 여운을 선사한 에디 마산은 애비게일의 아버지 조나단으로 분했다. 에디 마산은 그간 영화 '젠틀맨', '데드풀 2'에서 보여준 강렬한 모습과 상반되는 자상한 아버지로 호연을 펼치며, 애비게일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적인 지지를 보내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또한 '애비게일'은 화려한 마법 액션과 함께 상징적인 메시지들이 담겼다. 애비게일이 살고 있는 도시는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특수한 기계로 시민들을 철저히 검사한다. 또한 거대한 장벽으로 경계선을 만들어 감염자들과 일반 시민들을 완벽하게 구분 짓는다. 하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전염병과 경계선의 진짜 의미가 드러나기 시작하고, 이를 알아차린 애비게일이 능력을 발휘하면서 영화는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한다. 여기에 영화를 관통하는 "너 자신을 믿어라"라는 메시지가 여운을 더하며 영화의 흥미를 높인다. 이처럼 속임수로 가득한 도시와 검사관들의 철저한 감시 속에서 애비게일이 숨겨진 진실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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