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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히든픽처스, 미처 보지 못했던 독립-예술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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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5-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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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예술 독립/예술영화를 발굴하는 즐거움이 있는 히든픽처스가 5월에도 변함없이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린다. 


히든픽처스는 국내의 가치있는 독립예술영화를 발굴하여 관객과 독립영화의 소통을 돕고, 영화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온라인 시장에서 원활한 유통을 할 수 있게끔 유통 지원금 지원, 온라인 부가판권 계약을 지원해주는 영화진흥위원회의 독립예술영화 온라인 유통지원사업이다.


 이번 5월 작품에는 총17편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그중 김새벽, 조현철 주연의 '초행', 웰메이드 독립영화 '작은 빛', 윤가은 감독의 단편 영화 '손님'과 단편 애니메이션 '늙은 개'를 5월 1주차 작품으로 소개한다.


'초행'은 동거를 하고 있는 지영과 수현이 결혼을 생각할 시기가 찾아오면서 서로의 가족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랜 연인이 겪는 상황을 리얼하게 그린 작품이다. 주목 받은 신예 김새벽과 충무로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한 조현철이 현실적인 커플의 모습을 그려내 관객 및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작은 빛'은 뇌수술을 앞둔 진무(곽진무)가 흩어져 있던 가족들의 모습을 캠코더에 담으며 기억나지 않던 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마주하는 가족 드라마로 제 44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불장군상, 제 7회 무주산골영화제 뉴비전상(대상)과 영화평론가상을 받으며 웰메이드 독립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손님'은 주인공 자경(정연주)이 아버지의 두 집 살림을 알게 되면서 시작되는 작품으로 '우리들', '우리집'을 연출한 윤가은 감독의 단편 초기작이다. 특히 이 작품은 '단편 영화제의 칸'이라 불리는 제 34회 끌레르몽페랑 단편영화제 대상을 수상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늙은 개'는 재개발 시작 후 가족들이 거처를 옮기면서 버려진 개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디테일한 애니메이션 감성과 누군가의 부재를 너무 뒤늦게 알아버리는 사회에 대한 경각심을 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 작품이다. 


히든픽처스는 올레 tv 홈 ' 영화/시리즈 ' 오늘은뭘볼까? ' 아트무비살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Seezn(시즌) 어플을 통해 Seezn 홈 '카테고리'영화/시리즈'아트무비살롱에서 동일하게 히든픽처스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히든픽처스는 8월 말까지 의미 있고 다양한 예술/독립영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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