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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원 된 올가 쿠릴렌코의 액션 스릴러 '더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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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4-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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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커리어 스틸

배우 올가 쿠릴렌코의 통쾌한 액션 스릴러가 온다. 


올레 tv 초이스를 통해 올레 tv에서 공개되는 영화 '더 커리어'(감독 잭커리 애들러)가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 관람 포인트 TOP 3를 공개했다.  


'더 커리어'는 우연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정체불명의 택배원이 중요한 증언을 앞두고 범죄 조직의 타겟이 된 증인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의 액션 스릴러다. 


첫 번째 포인트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다. 실명도, 생년월일도 알려지지 않은 주인공 택배원(올가 쿠릴렌코)은 런던 곳곳을 누비며 배달 일을 하던 중, 자신이 한 배달지에 전달한 소포가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을 죽일 수 있을 만큼 강력한 가스 폭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곳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택배원은 운 좋게 화를 면한 닉(아밋 샤)을 구해 탈출하려 하지만 봉쇄된 주차장에 갇혀 오도가도 하지 못한다. 범죄와 부패의 왕 매닝스에게 고용된 특수 요원들이 매닝스의 범죄 혐의를 입증할 증인 닉의 목숨을 노리고 있기 때문. 


결국 택배원은 닉과 함께 주차장 곳곳에 설치된 CCTV의 감시를 피해 탈출로를 찾아 헤매기 시작하고 시시각각 그들의 뒤를 쫓는 특수 요원들과 피할 수 없는 혈전을 벌인다. 주차장이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분투하는 택배원, 닉과 잔악무도한 특수 요원들 사이의 쫓고 쫓기는 싸움은 심장 졸이는 긴장감을 조성하여 관객들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99분의 러닝타임을 꽉 채운 화끈한 액션에도 주목할 만하다. 군인 출신으로 뛰어난 전투력과 비상한 두뇌를 가진 택배원은 아무런 무기가 없는 상황에서도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해 기발한 방법으로 위기를 헤쳐나간다. 또한 최신식 무기로 무장한 특수 요원들과 맞서 싸우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택배원과 고도로 훈련된 특수 요원들이 맞부딪히며 벌어지는 강렬한 육탄전과 화려한 총격전 등이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전 세계에서 흥행한 웰메이드 액션 추격 스릴러 '테이큰' 제작진이 '더 커리어'의 제작에 참여했다는 사실은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킨다. 


'더 커리어'의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바로 영화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배우들의 열연이다. 특히 2017년 '다키스트 아워'로 제 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과 제 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게리 올드만은 영화 속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범죄와 부패의 왕 매닝스로 분해 묵직한 카리스마를 풍기며 등장하는 장면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남긴다. 또한 '007 퀀텀 오브 솔러스'(2008)의 본드걸 역할을 맡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모델 겸 배우 올가 쿠릴렌코 역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올가 쿠릴렌코는 영화 속에서 비밀을 가진 택배원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빚어냈을 뿐 아니라 뛰어난 액션 연기까지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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