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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빈 감독의 첫 시리즈물 '수리남', 황금라인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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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05-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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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빈 감독의 첫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제작이 확정되며 황금 라인업이 구축됐다. 


실화를 기반으로 한 '수리남'은 남미의 한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한인 마약왕을 검거하기 위한 국정원의 비밀작전에 협조할 수 밖에 없는 민간인 사업가의 목숨을 건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윤종빈 감독은 영화 '공작', '군도:민란의 시대',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를 연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감독으로 자리함은 물론, '클로젯', '돈', '검사외전' 등을 통해 제작자로서의 입지도 다졌다. 


윤종빈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인 '수리남'이 넷플릭스 제작을 확정하며 톱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먼저 하정우가 7년 만에 윤종빈 감독과 재회한다. 하정우와 윤종빈 감독의 특별한 인연은 '용서받지 못한 자'부터 시작됐다. 두 사람은 '용서받지 못한 자'로 각각 감독과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해 이후 '비스티 보이즈', '군도:민란의 시대'까지 함께하며 최강의 콤비로 자리했다. 하정우는 큰돈을 벌기 위해 수리남에서 사업을 시작하지만 마약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강인구 역을 맡는다. 


'공작'에서 감독과 배우로, '검사외전'에서 제작자와 배우로 만난 인연이 있는 황정민과는 세 번째 만남이 성사됐다. 황정민은 수리남을 마음대로 주무르는 무소불위의 마약왕 전요환을 연기한다. 


'수리남'을 통해 하정우, 황정민의 첫 연기 호흡이 성사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영화 '양자물리학', 넷플릭스 '사냥의 시간' 등에 출연한 박해수가 전요환을 잡기 위해 강인구와 손을 잡는 국정원 미주지부 팀장 최창호로 분한다. 개봉 예정인 영화 '발신제한'을 비롯해 영화 '봉오동 전투', '돈', '국가부도의 날',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등 전방위로 활약해온 조우진은 전요환의 오른팔로 온갖 지저분한 일을 처리하는 조선족 변기태로 변신한다.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미스터 션샤인'을 오가며 날카로움과 부드러움을 찰떡같이 소화했던 유연석은 전요환의 고문 변호사이자 조직의 브레인 데이빗 박으로 분해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황금 라인업을 완성한 '수리남'은 실화를 기반으로 통제 불능 무법지대 수리남에서 거대 마약 범죄를 둘러싸고 벌어질 이들의 숨 막히는 이야기로 궁금증을 더한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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