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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동안 이어진 저주의 실체 '데스 오브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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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02-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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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오브 미'(감독 대런 린 보우즈만)가 2월 8일 IPTV & 케이블 TV VOD에서 최초 개봉됐다. 


'데스 오브 미'는 태국 여행 마지막 날 기이한 의식 속에 휘말리며 선택받은 자가 된 크리스틴(매기 큐), 닐(루크 헴스워스) 부부가 계속되는 죽음과 환각에 시달리다 200년 동안 이어진 저주의 실체를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공포 영화다. 


영화는 관객들까지도 혼란에 빠뜨리는 기묘한 일들이 연속된다. 여행지에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당일,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어제의 기억이 나지 않는 크리스틴과 닐은 여권은 물론 여행 가방, 핸드폰까지 잃어버리고 만다. 다시 섬에 남게 된 두 사람은 숙소로 돌아와 기억을 되짚어보며 어제 찍어 둔 영상을 함께 보게 되는데 그곳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있다. 바로 닐이 크리스틴의 목을 졸라 살해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것. 충격에 빠진 크리스틴은 닐을 피해 도망치게 되고, 그녀의 목에는 선명한 자국만이 남아있어 그날의 진실을 궁금케 한다.


크리스틴과 닐에게 알 수 없는 일들이 연속되는 가운데, 두 사람이 머무는 섬은 위사카 부차라는 축제로 어수선하기만 하다. 크리스틴은 축제의 제물이 되었지만 그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는 두 사람. 평소 이 축제에 관심이 많았던 닐은 축제 분위기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잠시 그녀의 곁을 떠나게 된다. 자신의 운명도 모른 채 홀로 남은 그녀는 뱀을 토해내는 기이한 행동을 하게 되는가 하면 눈과 입을 전부 꿰맨 할머니와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아이들의 환각까지도 보게 된다. 꿈을 꾼 것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혼란스러운 그녀의 모습은 공포심을 더한다. 

 

'미션 임파 서블3' '다이 하드 4.0' '니키타' '지정 생존자' 등에 출연한 매기 큐는 여행지에서 극한의 공포를 느끼는 크리스틴 역을 맡았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까메오로 등장해 씬 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은 물론 '심판자' '비트코인' 등에 출연한 루크 헴스워스는 크리스틴과 함께 저주에 휘말린 남편 닐을 맡았다. 여기에 전 세계를 강타한 '쏘우' 시리즈를 연출한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까지 합세해 완성된 공포 영화 '데스 오브 미'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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