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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넷플릭스, 섹시한 사기꾼 콤비 윌 스미스X마고 로비부터 군침 도는 미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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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3-0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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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둘째 주 주간 넷플릭스 추천작을 공개한다. 


두 전직 경찰의 선 넘는 무자비 액션 '스펜서 컨피덴셜'

'스펜서 컨피덴셜'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전직 경찰 스펜서가 출소하자마자 미궁의 살인 사건에 얽히면서 보스턴 지하 범죄 조직과 통쾌한 승부를 펼치는 액션 코미디 영화다. 마약 조직과 부패 경찰, 거물 정치인이 결탁한 범죄를 수사하던 중 모함을 당해 수감됐던 스펜서는 출소 후 보스턴을 떠나려 하지만 옛 복싱 코치의 부탁으로 또 다른 복서 호크와 함께 지내게 된다. 그러던 중 스펜서의 전 동료들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스펜서와 호크는 보스턴을 장악한 거대 범죄조직에 맞서기로 결심한다. 


미국 범죄 추리소설 장르의 대부 로버트 B. 파커의 ‘탐정 스펜서’ 시리즈 중 에이스 앳킨스의 '원더랜드'를 원작으로 한 '스펜서 컨피덴셜'은 '론 서바이버'의 피터 버그 감독, '분노의 질주' 닐 H. 모리츠 프로듀서까지 합류하면서 궁극의 액션을 완성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딥 워터 호라이즌'의 마크 월버그와 '어벤져스' 시리즈의 윈스턴 듀크는 웃음도 액션도 화끈한 '버디케미'를 보여준다. 


군침 도는 미식 여행 '어글리 딜리셔스'

'어글리 딜리셔스'는 제임스 비어드 재단상을 수상한 한국계 미국인 스타 셰프 데이비드 장이 친구들과 함께 세계를 돌며 음식과 그 안에 스며들어있는 다양한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를 파헤치고 그에 얽힌 사람들의 오해를 풀어가는 데이비드 장, 이번 시즌에서는 아기의 탄생을 앞둔 아빠 데이비드 장의 관점으로 아이들을 위한 음식까지 직접 배우고 요리한다. 여기에 배우 닉 크롤, 아지즈 안사리, 파드마 락시미, 유명 푸드 에세이 작가인 헬렌 로스너, 크리스 양 등 다양한 스페셜 게스트가 함께해 미식의 세계를 누비며 요리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한다. 


중년의 사랑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은 사랑을 위해 무언가를 포기하기에는 너무 나이 들어버린 남녀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40년 동안 어린 여자들만 만나온 부유한 독신남 해리 샌본은 딸뻘 되는 여자친구 마린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린의 별장에 왔다가 심장마비를 일으킨다. 마린의 엄마 에리카는 해리를 극도로 싫어하지만 그를 돌봐주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단둘이 며칠을 지내고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감정이 싹튼다. 자타공인 20세기 최고의 배우인 잭 니콜슨이 해리로 분해 능수능란하고 여유로운 플레이보이를 연기했고, 다이앤 키튼이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 사랑에 빠지고 싶지 않은 에리카를 연기했다. 20여 년의 나이 차에도 에리카에게 매료된 남자이자 해리의 주치의인 줄리안 역으로 분한 키아누 리브스의 ‘리즈시절’ 미모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왓 위민 원트', '로맨틱 홀리데이' 등 섬세한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그린 사랑스럽고 귀엽기까지 한 중년의 사랑이다. 


윌 스미스와 마고 로비의 가장 섹시한 사기의 기술 '포커스'

영화 '포커스'는 누구든 속일 수 있는 베테랑 사기꾼이 전하는 사기의 기술을 다룬 케이퍼 무비다. 베테랑 사기꾼 니키는 사기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찾아온 신참 제스와 사랑에 빠지지만, 너무 가까워지는 것이 두려워 그녀를 떠난다. 3년 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마주친 두 사람이 동시에 한 명의 백만장자를 노리게 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할리우드 최고의 핫가이 윌 스미스가 타고난 사기꾼 니키를,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매 작품마다 매혹적이고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는 마고 로비가 신참 사기꾼 제스를 맡아 윌 스미스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탐욕이 합법화된 곳,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

영화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는 금융 위기가 발발했던 2008년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돈을 향한 두 남자의 배신과 복수, 그리고 성공한 인생으로 가기 위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올리버 스톤 감독이 1987년 작 '월 스트리트'에 이어 22년 만에 내놓은 후속작이다. ‘탐욕은 좋은 것'이라는 신념으로 한때 월 스트리트에 군림했지만 지금은 모든 걸 잃은 고든 게코와 금융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출세 가도를 달리는 남자이자 게코의 딸과 결혼하려는 제이콥 무어, 두 사람은 각자의 성공을 위해 불편한 동맹을 맺게 된다. '월 스트리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마이클 더글러스가 고든 게코 역을 맡아 올리버 스톤 감독과 재회하며 화제를 모았다. 제이콥 무어 역의 샤이아 라보프는 마이클 더글러스에 버금가는 개성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와 함께 돈, 탐욕 그리고 그로 인한 추락까지 모든 것이 살아 숨 쉬는 곳, 월 스트리트로 떠나보자.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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