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릭스'는 위험한 세상으로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 생활을 하는 아빠와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은 7살 소녀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은 하이브리드 스릴러다.

'프릭스'는 40개 이상 국제 영화제 초청 및 관객상, 작품상, 연기상, 심사위원상 등 9개 부문 수상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은 작품. 스릴러, 미스터리, SF, 드라마, 호러 등 다양한 장르를 영리하게 조합해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하이브리드 스릴러 장르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참신한 연출력으로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를 구축해 SF 대작들보다 더 정교하고 독창적인 이야기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제인 도' 등에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온 에밀 허쉬가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로 변신했으며, 60년 감정연기의 대가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오스카 노미네이트 할리우드 대배우 브루스 던이 기묘한 분위기의 미스터 스노우 콘으로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120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연소 스릴러 퀸 주역을 거머쥔 천재 아역배우 렉시 콜커가 할리우드 명배우들과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등 VOD 서비스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는 '프릭스'는 2020 춘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영화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영화제는 ‘Safe & Futuristic(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영화제’라는 주제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메가박스 남춘천점, 16일부터 22일까지는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함께 개최된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