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서 펼쳐지는 기묘한 여정 '마이 리틀 원'
네 남녀의 사막 로드무비가 펼쳐진다.
영화 '마이 리틀 원'(감독 프레데릭 쇼파)이 4월 30일 디지털 최초 개봉됐다.
'마이 리틀 원'은 신비로운 두 모녀 제이드와 프리다, 그리고 제이드의 전 남자친구들인 두 남자가 애리조나 사막 한가운데서 펼치는 기묘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홀연히 사라졌던 옛 연인 제이드와, 그녀의 갑작스런 부름에 유럽에서 애리조나 사막까지 달려온 두 남자 알렉스와 베르나르도, 그리고 두 남자 중 누군가의 딸일 자유로운 영혼의 프리다, 네 사람이 거대한 사막 한복판에서 함께 머물며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마이 리틀 원'은 샤넬의 뮤즈로 불리는 안나 무글라리스가 '질투'(2015) 이후 5년 만에 국내 영화팬들을 찾는 차기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 작품에서 무글라리스는 가수로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도 갑자기 종적을 감출 수밖에 없었던 비밀을 간직한 여성이자 누구보다 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