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넷플릭스, 화려한 영국 사교계부터 필리핀 '국제수사'까지
2020년 12월 넷째 주 주간 넷플릭스를 소개한다.
드넓은 우주 '미드나이트 스카이'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원인 불명의 재앙으로 종말을 맞이한 지구, 북극에 남겨진 과학자 오스틴과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지구와 연락이 끊긴 비행사 설리가 짧은 교신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다. 출간 당시 호평을 받았던 릴리 브룩스돌턴의 소설 '굿모닝, 미드나이트'가 원작이며, '레버넌트'의 각본을 맡았던 마크 L. 스미스가 각색을 맡았다. '컨페션', '굿나잇 앤 굿럭', '킹메이커', '서버비콘' 등으로 감독으로도 인정받은 조지 클루니가 연출과 공동제작, 주연까지 맡아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펄리시티 존스와 '셀마', '오직 사랑뿐',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의 데이비드 오옐러워를 비롯해 카일 챈들러와 데미안 비치르, 티퍼니 분 등 연기파 배우들이 탄탄한 드라마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