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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큐브 '2022 아카데미 화제작 열전' 개최, 14편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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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극장 영업 종료, 마지막 '고맙습니다 상영회' 무료 티켓 제공

    서울극장이 8월 31일을 마지막으로 모든 영업을 종료한다. 서울극장의 영업 종료 원인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에 이은 극장 관객수 급감,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플랫폼의 약진 등의 생태 변화를 맞으며 경영악화를 겪고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도전이 필수불가결한 상황이 됐기에 이뤄진 결정이다.  서울극장을 운영하는 합동영화사는 1964년 영화 '주유천하'를 시작으로 247편의 한국영화를 제작한 한국의 역사 깊은 대표 영화제작사다. '빠삐용', '미션' 외 약 100여편의 외화를 수입·배급하며 한국 영화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쥐띠부인', '홍의 장군' 등 여러 영화들이 대종상영화제의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명실상부한 제작 명가로 자리잡았다. 영화제작자이자 감독으로 활동했던 합동영화사의 故곽정환 회장이 1978년, 종로 세기극장을 인수하고 이름을 바꾸어 탄생시킨 극장이 지금의 서울극장이다. 서울극장은 단성사와 피카디리, 허리우드, 스카라, 국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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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극장 은하계 여행 안내 기획전, 역대급 명작 32편 상영

    서울극장이 요일별로 떠나는 명작 여행, 서울극장 은하계 여행안내 기획전을 개최한다.  은하계 여행 안내 기획전은 5월 16일부터 시작돼 6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총 32개의 작품이 상영된다.  매주 월요일, 목요일은 영화제의 별빛 섹션으로 구성되어 역대 칸 영화제를 뜨겁게 달구었던 화제작들이 상영된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가족영화 마스터피스, '어느 가족'으로 시작해, 현대인들의 위선을 재치하게 담아낸 블랙코미디 '더 스퀘어',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이며 흑백의 영상미와 음악이 예술적으로 어우러진 '콜드 워', 심사위원상 수상작으로 레바논 빈민가 아이들의 처절한 현실을 담아낸 명작 '가버나움'이 상영된다.  또한 인간 개인의 권리와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에 대한 켄 로치 감독의 황금종려상 수상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 아일랜드 전쟁 속 형제의 엇갈린 운명을 다룬 '보리밭을 흔드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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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극장, 플러스 기획전' 3주차, 팬덤 양성한 매니아 영화들

    ‘서울극장, 플러스 기획전’이 3주차 상영작을 공개했다.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될 3주차 기획전 상영작의 키워드는 진정한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개봉이슈 이후에도 큰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들로 구성된 ‘찐팬영화’다.  1주차에서 사람냄새가 짙게 밴 장르 ‘드라마’, 2주차에서 플러스관의 특화된 사운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음악영화’를 선보였다면, 3주차 ‘찐팬영화’는 진정한 매니아를 형성했던 상영작들로 채워졌다.  3주차 ‘찐팬영화’ 라인업은 박찬욱 감독의 화려한 미장센으로 주목을 받으며 N차 관람 및 영화팬덤의 시초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킨 '아가씨'(2016)로 시작해, 기존 동일 장르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수많은 ‘불한당원’을 탄생시킨 화제작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통쾌함이 아닌 지독한 현실을 깊이감 있게 그려 ‘아수리언’, ‘안남시민’을 양산시킨 '아수라'(2016)를 만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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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극장 플러스관 탄생 기념 기획전, '문라이트'부터 '시티 오브 갓'까지

    서울극장이 ‘플러스관’ 탄생 기념 기획전을 개최한다.  1979년 개관 이후 오랜 시간 동안 대중과 함께 영화의 감동과 사랑을 나누어 온 서울극장이 최근 54석 규모의 상영관을 리뉴얼하여 ‘플러스관’으로 새롭게 런칭했다.  플러스관 런칭은 서울극장이 오랜 기간 동안 다양성∙예술 영화를 편성하며 관객들과 교감해 온 것을 토대로 한다. 향후 플러스관의 프로그래밍은 타상영관과는 차별화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다. 더 다양해지는 관객 성향과 요구에 맞춰 다채로운 기획전과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극장에 따르면 플러스관의 서비스는 영화 상영관의 기능을 넘어 더 친밀하고 사적인 영역을 포괄하고자 한다. 이번 리뉴얼로 만들어진 상영관 앞의 별도 라운지는 고급스러운 우드 소재, 따뜻한 조명, 푸른 식물이 어우러졌다. 서울극장은 플러스관 런칭으로 고유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 한편 친밀한 서비스의 제공으로 관객 만족도를 높여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