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들꽃영화상' 5월 22일 개최 > 영화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제7회 들꽃영화상' 5월 22일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4-21 13:48

본문

제 7회 들꽃영화상 포스터 2.jpg

‘제7회 들꽃영화상’이 5월 22일 개최된다. 


올해 들꽃영화상은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방역 기조를 지키며 동시에 영화계의 미래를 이어 가려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팬더믹(바이러스 대유행)과 경제 봉쇄 두 가지 난제를 동시에 극복하는 길은 사회적, 문화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동시에 그 끈을 놓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이라는 것이 들꽃영화상 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시상식 참가자는 최대 150명을 넘지 않도록 적극 제한할 예정이며 시상식 입장 시 발열 체크, 참석자 신상 및 동선 파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열과 이상 징후가 있는 사람들은 입장을 제한하고 후송 조치를 강구하게 할 것이다. 바이러스 전염의 우려를 고려해 이른바 ‘뒷풀이’같은 사후 행사는 올해는 생략하며 마이크 등 행사 기물도 철저하게 위생을 관리할 것이라고 알렸다. 


들꽃영화상은 집행위원장 달시파켓과 운영위원장 오동진 영화평론가가 미국의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나 영국의 브리티시 인디펜던트 필름 어워드처럼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저예산 독립영화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든 행사다. 2014년에 제1회 행사가 시작돼 올해로 7회째이며 미국의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나 영국의 브리티시 인디펜던트 필름 어워드처럼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독립영화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들꽃영화상의 심사 대상이 되는 작품은 지난 1년 1개월 동안(2019년 1월 1일 ~ 2020년 1월 31일까지) 극장에서 개봉된 영화 120~140편의 저예산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기준으로 순 제작비 10억 원 미만의 작품에 한한다. 공로상을 포함해 모두 14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루어진다. 


앞서 2017년 ‘우리들’ 2018년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2019년 ‘공동정범’이 대상을 수상했다. 들꽃영화상은 특유의 색깔을 드러내는 작품들만을 엄선, 시상함으로써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자칫 외면받기 쉬운 저예산 영화의 가치를 최대한 발굴, 발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들꽃영화상 공식 포스터는 서로 연대하며 더욱 화사하게 피어나는 들꽃영화상의 느낌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작지만 생명력 넘치는 들꽃영화상만의 가치는 들꽃익스플로러(인플루언서)를 통해 더욱 다채롭게 담아낼 예정이다. 들꽃익스플로러는 4월 25까지 모집하며, 자신만의 SNS 매체를 가진 영화를 사랑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들꽃익스플로러 모집 상세 내용은 공식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공감 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