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7일간의 무지갯빛 여정 성료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성소수자 영화제이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인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SIPFF)가 11월 11일 7일간의 무지갯빛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이하 ‘프라이드영화제’)는 제 10회 개최를 맞아 42개국 104편의 상영작으로 더욱 풍성하게 꾸려졌다.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영화제에는 매진작들이 넘쳤다. 예매 1분만에 매진된 개막작 '썸머 85'와 폐막작 '메이드 인 루프탑', '그리고 우린 춤을 추었다'와 '데이즈', '아크로밧', '나의 영혼은 사랑으로 만들었다', '내 이름은 바그다드', 한국단편경쟁과 한국단편비경쟁 등 상영작들의 매진이 이어졌고, GV와 QT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한국트랜스젠더영화사 전시도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오프라인 축제를 마쳤다. 열체크와 매 상영 후 방역, 손소독제 비치 및 사용, 마스크 배포와 손소독티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