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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인디&다큐 한국영화제,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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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블랙머니' 작품상 수상

    (사)한국영화제작가협회(이하 제협)가 제7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수상작(자)를 21일 발표했다.  작품상은 '블랙머니'를 제작한 질라라비의 양기환 대표와 아우라픽처스의 정상민 대표가, 감독상은 '남산의 부장들'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수상했다. 각본상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감독에게 돌아갔다. 조진웅과 김희애는 '블랙머니'와 '윤희에게'로 남우·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우조연상은 '강철비2:정상회담'의 신정근, 여우조연상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윤여정이 받았다. 촬영상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홍경표, 조명상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배일혁, 미술상은 '남산의 부장들'의 조화성·박규빈이 차지했다. 편집상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한미연, 음악상은 '82년생 김지영'의 김태성, 음향상은 '반도'의 김석원, 기술상은 '반도'의 특수효과 정도안·윤형태가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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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폐막

    11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온∙오프라인 배리어프리영화 축제로 진행 된 제10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6개 부문 34편의 새로운 장∙단편 배리어프리영화들을 선보였다.  또한 뉴노멀시대를 맞아 개막식 및 씨네토크, 10주년 포럼이 모두 온라인으로 치뤄졌다.  10주년 기념으로 처음 실시된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공모’에 선정된 4편의 단편영화 감독들과 함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기에 대해 들어보는 씨네토크와 배리어프리영화 더빙과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성우 3인방의 리얼 토크를 담은 씨네토크도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10주년 기념포럼에서는 영화제 10주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개막작으로 상영된 '오발탄'(감독 유현목) 배리어프리버전을 중심으로 한국고전영화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기에 대한 포럼도 진지한 분위기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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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팬 필름 페스티벌, 온라인 개최 '23편 모두 무료 관람'

    일본영화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일본국제교류기금이 2016년에 발족한 재팬 필름 페스티벌(JFF)이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동안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일본의 배급회사들의 특별 협력으로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온라인 일본영화제에서는, 2020년 일본에서 개봉된 최신작 '마에다 건설 판타지 영업부'를 비롯하여 한국 미개봉 최근작 '댄스 위드 미', 미우라 하루마 주연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야시로 타케시 감독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단편 작품집과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불후의 고전 영화 '오차즈케의 맛'까지 다양한 장르의 명작 23편이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무료로 공개된다.  또한, 영화제 기간중에는 영화평론가 마크 실링과 이마이즈미 리키야 감독 등 다섯 명의 감독과의 토크 이벤트를 유튜브를 통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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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나는 순간', 제16회 제주영화제 개막작 선정

    영화 '빛나는 순간'(감독 소준문)이 제16회 제주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최고의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을 담은 영화다. 제주영화제는 제주지역의 독특한 섬 문화를 기반으로 세계의 섬 이야기를 영화로 조명한 작품들을 발굴해오고 있는 영화제로, 11월 29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주연을 맡은 고두심, 지현우 그리고 소준문 감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명실상부 제주의 딸 고두심의 고향인 제주에서 열리는 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돼 더욱 의미가 깊다. 제주영화제 측은 “제주가 영화의 단순한 배경에 그치지 않고, 제주 안의 ‘제주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품어 상처받은 사람들에 대한 진심 어린 위무의 과정을 찾고자 노력하는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이를 응원하기 위해 개막작에 선정했다”며 개막작 선정 이유에 대해 밝혔다. 특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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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공모 당선작 8편 공개

    장벽 없는 영화축제, 제10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11월 11일부터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 온라인 VOD 채널을 통해 열리고 있다. 10주년을 맞아 온라인으로 외연을 확장한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 온라인 VOD에서 개막작 '오발탄'을 비롯해 단편 배리어프리영화 26편을 12월 1일까지 상영한다. 특히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10주년 기념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에서 당선된 단편영화 4편을 포함해 총 8편의 단편 배리어프리영화가 처음 공개된다.    지난 6월 ‘2020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에서 최종 당선된 '공명선거'(감독 박현경), '기대주'(감독 김선경), '전 부치러 왔습니다'(감독 장아람), '판문점 에어컨'(감독 이태훈)은 4명의 감독이 직접 배리어프리버전 제작교육에 참여하고 자신의 작품을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연출했다. 4명의 감독들이 직접 참여한 온라인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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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린으로 만나는 다채로운 라틴 아메리카 '2020 중남미영화제'

    한·중남미협회(회장 신숭철)가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2020 중남미영화제가 4일간의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11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서울 이수역에 위치한 예술영화관 아트나인에서 개최되는 2020 중남미영화제에서는 중남미 국가 8개국에서 제작한 9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과 중남미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 경제, 문화 및 학술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구심체로서 1996년 창설된 한·중남미협회는 창설 이래 지속적으로 각종 중남미 관련 행사를 주최, 지원해왔으며, 이번 ‘2020 중남미영화제’를 통해 최근 타계한 아르헨티나의 페르난도 E. 솔라나스 감독 등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영화 거장들을 비롯, 현재 할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알폰소 쿠아론,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등을 배출한 영화 강국으로서의 중남미의 면모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행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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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7일간의 무지갯빛 여정 성료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성소수자 영화제이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인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SIPFF)가 11월 11일 7일간의 무지갯빛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이하 ‘프라이드영화제’)는 제 10회 개최를 맞아 42개국 104편의 상영작으로 더욱 풍성하게 꾸려졌다.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영화제에는 매진작들이 넘쳤다. 예매 1분만에 매진된 개막작 '썸머 85'와 폐막작 '메이드 인 루프탑', '그리고 우린 춤을 추었다'와 '데이즈', '아크로밧', '나의 영혼은 사랑으로 만들었다', '내 이름은 바그다드', 한국단편경쟁과 한국단편비경쟁 등 상영작들의 매진이 이어졌고, GV와 QT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한국트랜스젠더영화사 전시도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오프라인 축제를 마쳤다. 열체크와 매 상영 후 방역, 손소독제 비치 및 사용, 마스크 배포와 손소독티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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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 폐막, 최우수 작품상 '그물에 걸린 남자'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Gangneu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20, GIFF 2020, 이사장 김동호, 예술감독 김홍준)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강릉국제영화제는 올해 8월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전대미문의 위기가 지속되면서 영화제 개최 형식과 규모에 대해 고민을 거듭했다. 그 결과, 강릉시민과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동참하여 고통을 분담하는 의미로 절반의 예산을 강릉시에 반납하고 영화제를 축소 개최했다. 예년에 비해 대폭 줄어든 기간과 규모였으나 강릉시민과 관객, 그리고 영화·문화·예술인들의 뜨거운 지지에 힘입어 더 큰 도약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는 개·폐막식을 비롯한 야외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개막식 대신 약식으로 개막작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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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1회 청룡영화상, 후보작(자) 발표

    제41회 청룡영화상이 최종 후보작(자)을 발표했다. 12월 1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총 18개 부문을 시상한다. 이번에 발표된 후보작(자)은 청정원 인기스타상과 청정원 단편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제외한 15개 부문이며, 2019년 10월 11일부터 2020년 10월 29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전문가와 일반 관객이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올해는 '남산의 부장들'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스태프상 등 총 10개 부문(11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8개 부문(9개 후보), '윤희에게'가 7개 부문, '82년생 김지영'이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합을 예고했다. 또한, '반도'가 5개 부문에 오른데 이어 '강철비2: 정상회담'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각 4개 부문(5개 후보)에 후보를 배출했다. 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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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열흘간의 대장정 성료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개최됐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COVID-19로 인해 개·폐막식과 레드카펫을 비롯해 부대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영화 상영에 집중했다. 총 68개국 192편이 상영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관객과 시민들의 안전한 출입통제를 위해 오픈형 건물인 영화의전당 건물 외관을 모두 통제하고 8개의 게이트만 운영하였으며, 각 게이트에서는 철저한 발열체크, 손 소독, 전자출입명부(QR) 등을 진행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관객들의 동선을 체크하기 위한 CCTV도 운영하였다. 티켓 예매 및 입장은 모바일 티켓으로만 운영했고, 상영관 내에서는 유효 좌석수의 25%만 운영하는 등 상영관 안팎에서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였다. 절대적인 관객 수가 줄어들어 예년에 비해 분위기는 조용했지만, 까다로운 방역 절차를 따라준 관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안전한 운영으로 큰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무엇보다 COVID-19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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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북한인권영화제 온라인 개최, 총 17개 작품 상영

    북한의 인권문제를 영화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알리기 위한 제 10회 북한인권국제영화제(The 10th north Korean Human Rights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NHIFF)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 상영회를 통해 개최된다. 북한인권국제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북한인권 상황과 현실, 한반도의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으며, 북한인권국제영화제는 북한인권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북한민주화네트워크가 주관한다. 북한인권국제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북한인권의 현실과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는 축제로 지난 2011년에 첫 발을 내디딘 후로, 매년 세계 각국의 우수한 작품을 포함하여 조직위원회가 직접 제작한 작품을 상영하고 있다. 이번 북한인권국제영화제에서는 북한 주민인 영상 촬영자가 북한 내부에서 벌어지는 각종 인권 실상을 촬영한 것을 편집한 다큐멘터리 영화 'North Korea VJ'와 탈북한 새터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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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페막, 국제경쟁 대상 '터치'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18th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집행위원장 안성기)가 10월 25일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4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폐막식 사회는 김태훈 배우와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가 진행했다. 매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폐막 사회를 맡은 김태훈은 온라인으로 처음 진행되는 폐막식에서도 활기찬 모습을 보이며 인사를 전했고, 공동 사회자인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 또한 재치 넘치는 입담을 펼치며 마지막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올해 영화제 국제경쟁 대상에는 니르 버거 감독의 '터치'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SNS 헌팅을 위해 두 소녀가 소통하는 이야기로 가볍게 볼 수 있지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가벼운 소재로 부담 없이 전달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는 심사평을 남겼다.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을 방문하지 못한 니르 버거 감독은 영상으로 수상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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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퀴어 신작들 '코리아프라이드 섹션'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SIPFF)가 11월 5일 개막을 앞두고 코리아프라이드 섹션 상영작을 공개했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작년 국제영화제로 승격된 후 ‘한국단편경쟁부문’을 도입한 바 있다. 국내 신진 퀴어영화 감독을 발굴하고 한국퀴어영화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도입된 섹션인만큼 선정된 작품들은 각자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뛰어난 완성도의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역대 국내작 최다 출품을 기록해 가장 치열한 경쟁률를 뚫고 경쟁부문에 오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만큼 영화제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를 통해 성소수자 장애인의 이야기를 담은 '손과 날개'를 선보인 바 있는 변성빈 감독은 트랜스젠더 병역 이슈를 담은 '신의 딸은 춤을 춘다'로 올해 영화제를 다시 찾는다. 잇슨 첸 감독의 '립스틱'은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미스터리를 보여준다. 제레미아 마곤시아 감독의 '의건'은 배다른 형제의 방문으로 완전히 달라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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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채로운 아시아 퀴어 영화들 '아시아프라이드 섹션'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SIPFF)가 11월 5일 개막을 앞두고 아시아프라이드 섹션 프로그래머 추천작을 공개했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아시아프라이드 섹션을 통해 가능성 있는 신인 감독들을 발굴하고, 아시아에서 제작된 퀴어영화 중 작품성과 완성도가 높은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작년 국제영화제로 승격된 후 도입된 ‘아시아장편경쟁부문’ 후보작들은 그 어느때보다 뛰어난 작품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매력의 아시아 영화들이 상영작으로 공개되며,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의 기대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올해 아시아프라이드 섹션의 프로그래머 추천작은 대만 뉴웨이브를 대표하는 차이밍량 감독의 신작 '데이즈'다. 2020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테디상-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데이즈'는 프로그램 공개와 함께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데뷔작부터 함께 한 차이밍량 감독의 페르소나 이강생 배우가 주연을 맡아 대사 없이도 섬세한 연기를 펼친다. 차이밍량 감독은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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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 14개국 25편 상영작 발표

    11월 5일 개막하는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Gangneu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20, GIFF 2020 이사장 김동호, 예술감독 김홍준)가 국제장편경쟁 본선 진출작을 포함한 공식 상영작을 발표했다.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는 개막작 '동백정원'을 포함해 총 14개국 25편의 상영작을 선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상영작 편수는 축소되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영화와 문학’, ‘마스터즈와 뉴커머즈’, ‘강릉, 강릉, 강릉’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반영한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와 문학: 여성은 쓰고, 영화는 기억한다’ 섹션에서는 여성 서사 중심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갈매기'(감독 김미조), '린과 루시'(감독 파이잘 볼리파), '우리 둘'(감독 필리포 메네게티) 등 3편의 작품은 편견과 폭력 앞에 놓인 여성들의 삶을 다룬다. 단순히 성(性)의 문제를 뛰어넘어 인간의 존엄을 훼손하는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