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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이 남긴 최고의 필모그래피 '패왕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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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적 첫사랑, 클래식 로맨스 영화의 평행이론

    이탈리아에서 만난 운명적인 첫사랑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과 '전망 좋은 방'의 놀랄 만큼 닮은 평행이론을 소개한다.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제작, 각본, 각색을 통해 탄생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첫사랑 영화의 마스터피스라는 호평으로 2018년 극장가에 신드롬을 일으킨 것은 물론,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스토리를 인정받았다.  20세기 초 관습과 자유로운 삶 사이에서 갈등하며 진정한 사랑을 선택하는 젊은 여성의 스토리 '전망 좋은 방'은 제59회 아카데미 3개 부문을 석권해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아이보리 감독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이탈리아에 관한 영화라는 점에서 '전망 좋은 방'과 가깝다. 예쁜 배경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에로틱한 이야기"라며 두 작품의 연결고리를 언급한 바 있다. 제작, 연출, 각본, 각색을 겸하는 할리우드의 멀티 플레이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