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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이 남긴 최고의 필모그래피 '패왕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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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지기 절친 배우들이 연인 연기를 하기까지 '슈퍼노바'

    별이 죽기 직전, 가장 밝은 빛을 내며 폭발하는 현상을 뜻하는 말 '슈퍼노바'를 제목으로 삼은 영화 '슈퍼노바'(감독 해리 맥퀸)는 기억을 잃어가는 터스커와 마지막 여행을 떠난 샘의 가장 찬란하게 타오르는 시간을 기록한 드라마다.  오랜 기간동안 최고의 친구이자 사랑하는 연인으로 살아온 샘(콜린 퍼스)과 터스커(스탠리 투치)지만, 터스커가 점차 기억을 잃어간다. 그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샘은 터스커와 함께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캠핑카를 타고 광활한 잉글랜드 북부 랜드스케이프를 가로지르는 두 사람의 여정은 사소한 이야기로도 웃음꽃이 피고, 여행 도중 들른 고향에서 서프라이즈 파티를 여는 등 여느 연인과 다름없이 행복하다. 하지만 터스커의 상태가 점점 나빠지며 글을 읽고 쓰지도, 옷의 단추도 제대로 잠그지 못하게 되며 일상적인 기억을 점점 잃어가는 상황, 이들의 미래는 마냥 평온하지 않다. 터스커는 자신을 짐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샘은 그와 끝까지 함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