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2: 정상회담'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비하인드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이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제작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다.
첫 번째 비하인드는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 이외에 북한말 자막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양우석 감독은 '강철비'때 경험을 바탕으로 익숙하지 않은 북한말에 대한 이해도를 보완하기 위해 북한말 자막을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남북의 평화체제가 구축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북한을 타국으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는 생각으로 북한말을 우리말로 번역하지 않고, 순수 북한말을 자막에 삽입함으로써 그 의도를 확실하게 전달, 관객들을 영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했다.
두 번째 비하인드는 영화 속 캐릭터들을 더욱 생생하게 담아낸 배우들의 빛나는 아이디어다. 북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