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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타임 호러 스릴러 '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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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07-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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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아이덴티티'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타임 호러 스릴러 '올드'를 소개한다. 


'올드'는 여름 휴가를 떠난 사람들이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기이한 해변에 고립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섬세한 스토리와 충격적인 반전으로 명작 대열에 오른 '식스 센스'부터 히어로 영화의 새 지평을 연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언브레이커블', 23개의 다중인격을 지닌 남자라는 신선한 소재가 돋보이는 '23 아이덴티티' 등을 연출했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특유의 흥미를 자극하는 스토리텔링과 밀도 높은 연출력까지 더해지면서 스릴러 장르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올드'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창의적인 컨셉이 극대화된 타임 호러 스릴러다. 특히 미친 속도로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기이한 해변이라는 '올드'의 흥미로운 컨셉은 촬영에 참여했던 제작진들마저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M. 나이트 샤말란 감독과 오랜 기간 동안 함께 영화를 제작해 온 파트너이자 '올드'의 프로듀서 애쉬윈 라잔은 "'올드'는 지금까지 감독이 만든 작품 중에서 가장 놀라운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뿐만 아니라 '23 아이덴티티'를 비롯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과 다수의 작품의 호흡을 맞춰 온 총괄 프로듀서 스티븐 슈나이더는 “환상적이고, 공포스럽고, 기이하며, 비현실적인 것을 스크린에 포착하는 데 능한 감독”이라 감탄했다. 

 

 

'올드'는 30분이 곧 1년이라는 흥미로운 시간 설정은 그래픽 노블 '샌드캐슬'에서 영감을 얻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독창적인 상상력에서 출발했다. '샌드캐슬'은 외딴 해변에 휴가를 즐기러 간 사람들이 자신들이 급속도로 늙어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는 내용의 그래픽 노블이다. 


'올드'의 기이한 해변에서는 휴가를 즐기는 것도 잠시, 30분이 1년의 속도로 흐른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천진난만하던 아이는 어느새 성숙한 어른이 되고, 어른은 금세 노인으로 변하게 된다. 


"'올드'는 굉장히 예측 불가능하고 기이한 전제 조건에서 시작하는 영화"라고 밝힌 제작진의 말처럼, 모두가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믿는 물리의 법칙이 무너지면서 시작되는 '올드'의 기이한 해변은 신선하고 기발한 발상으로 기대를 모은다. 8월 18일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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