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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의 불꽃튀는 철도 액션 '레일로드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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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06-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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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액션 스타 성룡의 철도 액션 영화 '레일로드 워'를 소개한다. 

'레일로드 워'는 체계없는 오합지졸 비호 대원들이 일본군에 맞서기 위해 철도 위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작업반장 마위안(성룡)은 함께 일하는 철도 노동자들과 항일 게릴라군 비호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어느날 대원들은 부상당한 팔로군 병사 다궈(왕대륙)를 숨겨주고 그들이 완수하지 못한 항일 작전에 대해 듣게 된다. 마위안과 대원들은 팔로군의 임무를 대신 수행하리라 결심한다. 

이번 영화는 '대병소장' '폴리스 스토리2014'를 통해 호흡을 맞춘 딩성 감독과 성룡이 세 번째로 조우한 작품이다. 

성룡은 비호의 리더 마위안 역을 맡아 평범한 철도 작업반장이 일본군에 대항하는 필사의 임무를 성공시키는 맹활약을 펼친다. 성룡은 "이번 영화에서 새로운 시도들을 많이 했다"고 밝힌 바 있고 실제 질주하는 열차 위를 맨몸으로 구르고 뛰어다니며 리얼한 액션을 완성했다. 

'레일로드 워'에는 성룡에 이어 유덕화까지 함께한 역대급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팔로군 병사 다궈로 분한 왕대륙은 유덕화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레일로드 워'에 합류한 비화가 있다. 촬영에 임박했을 때까지도 다궈 역을 소화할 배우를 찾지 못했으나 왕대륙과 '나의 소녀시대'에 함께 출연하며 제작까지 참여한 유덕화가 직접 딩성 감독에게 그를 추천한 것. 왕대륙은 부상 당했지만 항일 작전을 포기하지 않는 정의로우면서 책임감이 투철한 캐릭터를 통해 '나의 소녀시대' '장난스런 키스'에서 보여준 첫사랑의 아이콘이자 풋풋한 모습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비호의 일원이자 초보 재봉사인 다하이는 전 엑소 멤버였던 타오가 맡아 성룡에게 직접 격투와 연기를 배우는 열정을 보였다. 재봉사인 캐릭터에 걸맞게 날카로운 가위를 활용한 액션부터 달리는 열차에 민첩하게 올라타는 장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았다고. 

'봉오동 전투'로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케우치 히로유키는 헌병 대장 야마구치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추격과 예기치 않은 상황 속 코믹한 순간들을 유연하게 넘나드는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비호 대원들을 모조리 잡기 위해 무자비한 명령을 내리는 살벌한 눈빛만으로도 김장감을 더한다. 6월 30일 개봉.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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