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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쟁이 10대들의 야구 꿈나무 프로젝트 '홈런: 야구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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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04-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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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광저우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수상작 '홈런: 야구소년'(감독 쉬후이징)을 소개한다. 


영화 '홈런: 야구소년'은 부모의 케어가 어려운 빈곤 가정 아이들이 모인 '파워 야구 캠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중국 산아제한 정책으로 아이를 몰래 낳아 기르는 어느 마을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은 영화 '어머니들'로 2013년 셰필드 다큐멘터리 영화제 특별언급 부문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쉬후이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쉬후이징 감독은 실제 중국 최초의 공익 야구단을 2년간 밀착 취재하며 캠프 아이들이 몸과 함께 마음까지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았다. 그 결과 2020 광저우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GZDOC) 심사위원 특별상, 제9회 CNEX 중국 다큐 포럼(CCDF) 베스트 피치상을 비롯한 3관왕,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후보작에 오르는 등 괄목할만한 성적으로 평단과 관객들의 조명을 받았다.


각자의 사연을 안고 전국에서 모인 10대 불량 청소년들은  70대 감독 '할배쌤'과 코치들의 지도 아래 포니 야구 월드시리즈에 도전을 준비한다. 철거 예정인 훈련장부터 추운 날씨까지, 환경조차 도와주지 않는 상황에서 매일 싸우고 부딪히는 말썽꾸러기 아이들까지. 저마다의 아픔과 고통을 갖고 살아온 아이들이 힘든 과거를 극복하고 야구로 인해 어떤 성장과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5월 13일 개봉.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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