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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으로 변신한 안젤리나 졸리,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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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04-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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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감독 테일러 쉐리던)이 전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5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화재 진압 실패의 트라우마를 지닌 소방대원 한나가 두 명의 킬러에게 쫓기는 거대 범죄의 증거를 가진 소년을 구하기 위해 산불 속에서 벌이는 필사의 추격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안젤리나 졸리는 공수소방대원 역을 맡았다. 니콜라스 홀트는 졸리와 소년을 쫓는 킬러 중 한명으로 등장, 이번 영화에서 처음으로 악역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그는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에 놓인듯하다가도 금세 냉혈한으로 돌변하는 모습을 열연한다. 


여기에 '왕좌의 게임' 에이단 길렌이 또 다른 킬러로서 생존을 위해 뭐든지 내던지는 냉혹 그 자체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며 '포드 V 페라리', '워킹 데드' 존 번탈까지 등장한다. 


이번 영화는 현시대 영미권 스릴러 마스터들이 격찬하고 있는, 차세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이끌어 갈 가장 촉망받는 작가 마이클 코리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시카리오', '로스트 인 더스트'의 각본과, '윈드 리버'를 연출해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노미네이트, 칸 영화제 감독상,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범죄 스릴러의 귀재 테일러 쉐리던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감독은 할리우드의 천재 이야기꾼답게 특정한 공간적 배경 속에 인물들을 몰아넣고 그 안에 있는 현지인과 외부에서 침입한 외지인과의 첨예한 대립과 갈등을 그리며 몰입과 긴장을 높인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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